교육정보 교육계 소식

YBM넷, ‘YBM 영어동화 놀이터’ 운영
강여울 조선에듀 기자 kyul@chosun.com
기사입력 2025.04.14 09:23

- AI 독서 프로그램 ‘북커클래스’와 실시간 화상 수업 결합한 놀이형 영어 환경 제공

  • YBM넷 제공.
    ▲ YBM넷 제공.

    YBM넷이 서울시와 협력해 유아 대상 영어 학습 프로그램 ‘YBM 영어동화 놀이터’의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서울런 키즈’ 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가구의 만 5세 유아를 대상으로 양질의 영어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3일과 4일, 이틀동안 교육에 참여하는 42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으며, 14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YBM 영어동화 놀이터’는 영어를 처음 접하는 유아를 위해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YBM의 AI 기반 영어 독서 프로그램 ‘북커클래스’와 실시간 화상 수업을 결합해, 주 2회 25분씩 1대2 형태로 수업이 이뤄진다. 학습자는 매주 4권의 영어 동화를 수업 전에 공부하고, 해당 내용을 바탕으로 수업에 참여한다.

    화상 수업은 만 5세 유아의 언어 발달 특성을 고려해 동화 속 표현과 패턴을 놀이처럼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이들이 영어 소리에 자연스럽게 흥미를 느끼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이야기 기반의 반복 학습과 긍정적 피드백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운다.

    이정철 YBM넷 학원사업본부 상무는 “이번 ‘YBM 영어 동화 놀이터’는 영어를 배우는 과목이 아닌, 재미있는 놀이로 받아들이고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서울시와 함께 취약계층 유아에게 질 높은 영어 교육 기회를 제공해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서울런을 통해 7세부터 13세를 대상으로 제공된 1대1 화상영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습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 90%의 학습참여율과 96% 학습만족도를 기록한 바 있다.

와이비엠0417

교원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