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 창업보육센터, ‘2025년 소상공인 업종전문기술교육기관’ 최종 선정
장희주 조선에듀 기자 jhj@chosun.com
기사입력 2025.04.11 12:02

- ‘수원대학교(총장 임경숙) AI 융합·스마트제조 전문가 양성’ 소상공인 기술교육 본격화
- 수원대, 전국 스타트업 위한 AI 특화교육 프로그램 가동

  • 수원대 제공.
    ▲ 수원대 제공.

    수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센터장 김성민)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소상공인 업종전문기술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수원대 창업보육센터는 이번 교육기관 선정에 따라 오는 6월부터 소상공인을 위한 업종에 특화된 기술교육 및 신기술 접목 교육을 업종기초(5H), 업종심화(10H), 업종특화(20H) 단계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놓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스몰비즈니스 AI도입 성공사례 분석 ▲스마트제조 Biz 활용을 위한 AI 이해와 동향 ▲AI 융합 비즈니스 모델 개발 심화과정 ▲스마트제조 AI 활용 디지털 혁신 기술의 전략적 특허화 및 사업화 전문가 과정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생 선정 규모 및 일정, 교육비 지원(90% 환급, 본인부담 10%) 등을 추후 공지할 방침이다.

    김성민 수원대 창업보육센터장 교수는 “대한민국 스마트제조 거점도시인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의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의 역량 강화 및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특화산업 분야에 대한 맞춤형 전문 기술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며 단순한 교육에 그치지 않고, 수료 후에는 수원대의 창업지원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성공적인 창업을 바라는 전국의 어느 기업이라도 환영하며,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성공 가능성이 높은 화성특례시와 수원대학교에서 창업하시기를 추천드린다”라고 했다.

    이는 스마트 제조 기반 창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부터 성장 지원까지 아우르는 체계적인 노력을 반영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