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튜터와 공부하자… 위버스마인드, 초중고생 대상 ‘톡이즈 스쿨’ 출시
강여울 조선에듀 기자 kyul@chosun.com
기사입력 2025.03.27 09:24
  • 톡이즈 스쿨./위버스마인드 제공.
    ▲ 톡이즈 스쿨./위버스마인드 제공.

    AI 영어학습 콘텐츠 뇌새김을 운영하는 위버스마인드가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톡이즈 스쿨’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톡이즈 스쿨’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학교에서 배우는 100여 종의 최신 영어 교육 과정을 AI를 활용해 효율적으로 익힐 수 있는 학습 서비스다. 2022년 개정된 교육 과정을 반영해 2800여 개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AI 시스템으로 교육부가 지정한 학년별 우선 순위의 단어 3000여개를 효율적으로 암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학생들은 학습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 자신이 원하는 튜터도 직접 고를 수 있다. 총 8명의 영어권 국적의 AI 튜터 중 1명을 선택하고, 친밀도 시스템에 기반한 기억과 공감을 쌓는 감정적 교류로 더욱 집중도 높은 수업이 진행된다. 수준별로 AI 튜터와의 난이도 조절이 가능해, 학생과의 일대일 밀착 케어를 제공한다.  

    AI 피드백과 학습 리포트로 체계적 학습 관리도 가능하다. AI 튜터가 수업이 끝날 때마다 전달하는 리포트로 강점과 개선점을 확인하며 복습할 수 있으며, 진도에 맞춰 생성되는 대화들로 더욱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다. 또한, 에빙하우스 망각곡선 이론에 기반한 ‘AI 맞춤 어휘 큐레이션’으로 자주 틀리는 단어는 집중 복습하고, 익숙한 단어는 적절한 주기로 복습하며 영어 학습에 중요한 단어들을 효율적으로 외울 수 있다. 특허 받은 ‘뇌새김’ 이미지 연상 단어 암기 학습법도 적용해 더욱 오래 기억할 수 있다.  

    정성은 위버스마인드 대표는 “톡이즈 스쿨은 최신 교육 과정을 반영한 AI 맞춤 학습으로, 학생들이 더욱 효과적으로 영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 혁신적인 서비스”라며 “학생의 수준과 관심사에 맞춰진 AI 튜터 시스템과 체계적인 피드백 기능은 학습 몰입도를 높이고, 자기주도적 학습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