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교육 T셀파, '2025 수업 혁신 연구대회' 실시
강여울 조선에듀 기자 kyul@chosun.com
기사입력 2025.03.13 13:43
  • 천재교육 제공.
    ▲ 천재교육 제공.

    천재교육·천재교과서의 올인원 교수학습지원 서비스 T셀파(티셀파)가 ‘2025 천재 T셀파 수업 혁신 연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천재 T셀파 수업 혁신 연구대회’는 AI 디지털교과서(AIDT)를 활용한 혁신적인 수업 사례를 발굴·확산함으로써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고, 교사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오는 4월 18일부터 24일까지 예선 접수가 진행되며, 전국 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사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3인 이내)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천재 AIDT와 지니아튜터를 활용한 교실 수업 혁신 사례다. 특히, 참가자가 한 장의 포스터(A0 사이즈)만으로 예선에 지원할 수 있어 교사들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는 오는 5월 10일 서울교육대학교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에서 전문가 심사위원 및 현장 투표단 앞에서 수업 사례를 발표하고 심사를 받는다.

    본선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선정되며, 대상(3팀) 수상자에게 세계 최대 에듀테크 박람회 ‘Bett UK 2026’ 참가 기회가 제공된다. 최우수상(4팀), 우수상(8팀), 장려상(45팀)에게는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올해는 온라인 인기상이 신설돼, 본선 진출작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투표 결과에 따라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상위 10팀을 대상으로 별도의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천재교육·천재교과서는 이번 대회를 통해 AIDT의 교실 수업 혁신을 촉진함으로써 교사들의 전문성 강화를 돕겠다는 계획이다. 연구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한 AIDT 활용 수업 사례는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보급될 예정이다. 2025 천재 T셀파 수업 혁신 연구대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황 T셀파사업본부 부문장은 “천재 T셀파는 대한민국 모든 교사들이 미래교육 전문가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수업 혁신 연구대회를 개최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우수 수업 사례를 발굴하고 널리 보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