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디에서 운영하는 디자인 플랫폼 미리캔버스가 창의적인 교육 환경 조성과 교사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0일 에듀테크 교사 연구회(이하 에크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교육 콘텐츠 저작 도구인 미리캔버스를 활용한 교육 현장 중심의 교육 콘텐츠 개발 및 AI를 활용한 수업 혁신에 힘쓸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공동 세미나 개최 ▲수업 사례 개발 및 공모전 ▲콘텐츠 사용성 검토 및 자문 ▲연구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미리캔버스의 유료 서비스를 저렴하게 제공해 교사들의 디지털 제작 역량 강화를 돕고, AI 기능을 활용해 수업 자료 제작 시간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 예정이다.

추가로 이번 에크연 소속 교사를 대상으로 패밀리 서비스인 비즈하우스의 인쇄물 제작 지원 쿠폰을 제공하며, 교육 자료 제작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미리캔버스와 에크연은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교육 콘텐츠의 품질을 높이고, 다양한 수업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사례를 발굴해 공모전을 개최하고 이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사들의 연구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교육 현장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미리캔버스 에듀 사업 오혜진 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선생님들이 손쉽게 디지털 교육 자료를 제작하고, 창의적인 수업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더욱 혁신적인 에듀테크 솔루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에듀테크 교사 연구회 김동은 대표는 “현장의 교사들이 직접 참여하는 연구와 사례 개발을 통해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을 점차 넓혀갈 것”이라며, “미리캔버스와 함께 미래 교육 혁신을 이끌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