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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TOEIC위원회가 3월 삼성그룹 공채 일정에 맞춰 15일, 16일에 시행되는 토익스피킹 시험의 성적을 조기 발표한다고 밝혔다.
삼성그룹이 발표한 공채 일정에 따르면, 원서 접수는 10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지원자들은 삼성그룹 공채에 지원하기 위해 토익스피킹 등 영어 말하기 성적을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지원 가능한 기준 점수는 그룹사 및 모집군에 따라 상이하기에 지원하려는 그룹사의 채용 공고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토익스피킹 시험 성적 조기 발표로 삼성그룹 지원자는 오는 15일, 16일 시험 성적까지 활용할 수 있으며, 성적은 17일 정오와 오후 3시에 순차적으로 각각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TOEIC위원회 관계자는 “매년 신규 채용 규모가 줄어들면서 취업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면서 “이번 조기 발표에 따라 주말 시험에 응시하여 삼성그룹 공채에 지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TOEIC위원회는 취업 준비생들의 입사 편의를 돕고자 상반기 공채 및 수시 채용 일정에 맞춰 2월부터 평일 추가 시험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국TOEIC위원회, 삼성 공채 일정 맞춰 토익스피킹 시험 성적 조기 발표
강여울 조선에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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