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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4년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IEQAS, 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 평가’에서 인증대학으로 선정되며 11년 연속 인증을 유지했다.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는 한국 고등교육의 국제적 신뢰도와 우수 유학생 유치 및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평가제도다. 평가 등급은 ▲우수인증대학 ▲인증대학 ▲일반대학 ▲비자심사 강화대학(컨설팅대학, 비자제한대학) 4개로 나뉜다.
인증 심사에서는 ▲불법 체류율 ▲중도 탈락률 ▲등록금 부담률 ▲성폭력 예방교육 이수율 ▲한국법령 이해교육 실시 ▲공인 언어능력 취득 여부 등이 평가된다.
명지대 관계자는 “명지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제화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교육 환경 구축 및 유학생 지원 확대를 통해 세계로 뻗어 나가는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명지대는 현재 해외 51개국 496개 교육기관과의 교류 협약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교환학생 프로그램,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사업 등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매년 외국인 유학생 수를 꾸준히 증가시키고 있다.
명지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11년 연속 선정
강여울 조선에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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