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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자대학교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해외 일경험 지원사업(WELL: Work Experience & Learning Ladder)’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에게 해외 일경험(Work Experience)과 직무체험 학습(Learning)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경력개발 사다리(Ladder)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진행된다. 올해는 22개 기관(대학)이 해외 일경험 지원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동덕여대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학생들의 해외 인턴 및 취업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막연하고 어려웠던 해외 취업에 대한 장벽을 낮추는 디딤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미국 기업에 인턴으로 짧게는 4개월, 최장 1년의 시간을 보내게 되며, 학생 지원금은 물론이고 인턴기간 동안 유급으로 근무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미국에 위치한 해외 기업과 연계해 10명의 학생에게 해외 일경험 기회가 제공되며, 참가 학생들에게는 학생 지원금과 체재비가 지원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취업역량 강화와 국제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덕여대는 이를 위해 설명회 개최, 참여기업 발굴, 모집 및 선발, 사전교육, 현지 일경험, 현지 정착 및 사후관리 등의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김명애 동덕여대 총장은 “이번 선정을 통해 우리 대학 학생들에게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참가 학생들이 해외 일경험을 통해 국제적 감각과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동덕여대, ‘2025년 해외 일경험(WELL) 지원사업’ 선정
강여울 조선에듀 기자
kyul@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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