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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가 사교육비 경감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EBS 화상튜터링(이하 화상튜터링)’의 멘티를 오는 16일까지 EBS 화상튜터링 사이트에서 모집한다고 밝혔다.
화상튜터링은 학생들의 사교육비 경감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무료로 운영하는 개인 맞춤형 온라인 튜터링 서비스로, 교육부와 14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서비스 참여 대상을 확대 개편해, 중1부터 고2까지의 학생 멘티들이 화상튜터링에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멘티로 선발되면 현직교사 및 대학생으로 구성된 멘토들에게 수학·영어 과목에 대한 개인별 맞춤형 학습 지도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데, 학기당 32회의 튜터링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습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온라인 쌍방향 소통을 통해 해소할 수 있다.
EBS 관계자는 “자기주도학습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거나, 전략적인 학습 코칭이 필요한 학생들은 EBS 화상 튜터링을 통해 학습에 대한 어려움이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다”며 “구체적인 학습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니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작년 화상튜터링의 종합 만족도는 93%, 성적향상 체감도 80%로 높은 만족도를 보여 사교육비 경감과 교육격차 해소에 효과를 보였다고 평가된다. 멘티들은 “공부 습관을 기를 수 있어서 좋았다”, “기초가 없어서 걱정했는데 수준에 맞춰서 수업을 진행해줘서 좋았다”, “학원에 갈 필요가 없어졌으며 화상튜터링 멘티를 추천하고 싶다” 등의 긍정적인 후기를 전했다.
한편, 화상튜터링 사이트에서는 멘티뿐만 아니라 교사 멘토, 근로장학생 멘토, 봉사활동 멘토를 현재 모집 중이다. EBS 화상튜터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EBS 화상튜터링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BS, 2025 ‘EBS 화상튜터링’ 멘티 모집 시작
강여울 조선에듀 기자
kyul@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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