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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가 프리윌린(대표 권기성)의 AI(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학습 솔루션 ‘풀리캠퍼스’를 활용해 AI 학습 지원 시스템 ‘CBNU A-Campus’를 구축하고, 오는 3월 1일부터 신입생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AI 기반 학습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학습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인별 맞춤 학습 경로 제공 및 AI 기반 교수-학습 모델 개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충북대학교는 국립대 최초로 대학전공자율선택제(무전공) 입학생을 위한 단계별 학습 솔루션을 도입하고, 기초학력 진단평가를 함께 실시한다. 이 솔루션이 적용될 ‘CBNU A-Campus’는 충북대학교 고창섭 총장이 글로컬대학30 사업과 함께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핵심 과업으로, 프리윌린과의 협력을 통해 교육 환경을 혁신하고 학생 중심의 캠퍼스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입생들이 효과적으로 전공을 탐색하고 기초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AI 기술을 활용하여 개인 맞춤형 학습 경로를 설계하며, 학생 개개인의 학습 스타일과 진로 목표를 반영한 종합적인 학습 경험 향상을 지향한다.
또한, AI 기반 학생 반응형 진단평가(CAT, Computerized Adaptive Testing) 시스템을 적용해 학생별 수준에 최적화된 교육 인프라를 제공한다. CAT 시스템은 학생의 응답에 따라 문제 난이도를 실시간으로 조정하는 반응형 평가 방식을 적용해, 더욱 정밀한 학습 진단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충북대학교는 AI 기반 초개인화 교육 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충북대, AI 학습 지원 시스템 ‘풀리캠퍼스’ 도입
장희주 조선에듀 기자
jhj@chosun.com
- 충북대, 신입생 및 재학생 대상 맞춤형 AI 학습 지원 시스템 ‘CBNU A-Campus’ 구축
- 국립대 최초 대학전공자율선택제 입학생 대상 체계적인 학습 솔루션 도입
- AI 기반 학생 반응형 진단평가(CAT) 적용으로 초개인화 학습 지원 및 기초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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