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선도하는 기관·단체·인물을 조명하는 ‘2025 대한민국 교육대상’의 수상자가 발표됐다.

TV조선이 후원하고 조선교육문화미디어 및 조선에듀가 주최하는 본 시상식은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며, 국내 교육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룬 주체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시상 부문은 ▲능력·어학 시험교재 ▲성인 영어교육 ▲유아 영어교육 ▲유아·초등 학습지 ▲성인 온라인교육 ▲초·중·고 독서활동 ▲초·중등 영어 ▲초·중등 영어학원 ▲창의교육기관 ▲매거진 ▲AI·SW 교육 ▲해외 유학 ▲고교 입시영어 ▲화상영어 ▲교육인물 ▲교육단체 ▲교육기관 ▲진로·적성 진단 검사 ▲초·중·고 수학 ▲초·중·고 수학학원 ▲지역학원 등 총 21개 부문으로, 총 24개 기관·단체·인물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심사는 각 분야의 교육 전문가와 조선에듀 기자단이 공동으로 진행해 객관성과 공정성을 더욱 강화했다. 특히, 교육계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입증한 기관과 혁신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와이비엠의 ‘ETS TOEIC’과 ㈜와이비엠에듀의 ‘YBM 어학원’은 ‘능력·어학시험교재’ 및 ‘성인 영어교육’ 부문에서 각각 18년 연속 수상하며, 교육 분야에서의 변함없는 리더십을 입증했다.

이외에도 ▲제이와이북스의 ‘노부영’(유아 영어교육) 16년 연속 ▲㈜재능교육의 ‘재능스스로수학’(유아·초등 학습지) 13년 연속 ▲㈜와이비엠넷의 ‘YBM 인강’(성인 온라인교육) 12년 연속 수상하는 등 다수의 교육 브랜드가 꾸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초·중·고 독서활동 부문에서는 ㈜리딩엠의 ‘책읽기와 글쓰기 리딩엠’이 10년 연속 수상했으며, 초·중등 영어 부문에서는 ㈜금성출판사의 ‘잉글리시버디’가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창의교육기관 부문에서는 ‘에이젯창의융합학원’, 초·중등 영어학원 부문에서는 ‘YBM 잉글루’가 각각 3회째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YBM퍼블위즈의 ‘내셔널지오그래픽 매거진’과 유비온의 ‘딥코봇’이 각각 매거진 부문과 AI·SW 교육 부문에서 또 한 번 수상하며, 교육 콘텐츠 및 에듀테크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올해 ‘교육인물’ 부문에서는 오정석 부산 동래학원 이사장이 선정됐다. 그는 동래학원을 운영하며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부산 기장군에서 노인 교육에도 힘써왔다. 그간 한국사립초중고법인협의회 공로상(봉황상), 부산교육상, 국민훈장 목련장 등을 수훈하며 교육적 공헌을 인정받아왔다.

올해 새롭게 선정된 수상자로는 ▲EF 코리아(해외 유학) ▲㈜프리윌린 ‘스쿨플렛’(초·중·고 수학) ▲㈜교원위즈 ‘플래너스어학원’(고교 입시영어) ▲YBM Lemon(화상영어) ▲대한사립학교장회(교육단체) ▲한서대학교 ‘항공기술교육원’(교육기관) ▲㈜앱티마이저 ‘앱티핏’(진로·적성 진단 검사) ▲㈜오투라인 ‘강의하는 아이들’(초·중·고 수학학원) 등이 포함됐다.

특히, 올해 신설된 ‘지역학원’ 부문에서는 ▲이재식 국어 전문 학원 ▲베토영어학원 ▲브래니악영어학원 ▲팀스영어학원이 선정되며, 지역 교육 기관들의 우수성과 교육적 기여가 새롭게 조명됐다.

한덕희 조선교육문화미디어 대표는 “교육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기관과 인물들을 발굴하고 조명하는 것이 이번 시상식의 가장 중요한 의미”라며 “수상자들이 대한민국 교육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견인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정오 TV조선 부사장은 “교육은 국가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교육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민국 교육대상은 2008년 ‘대한민국 교육기업대상’으로 출발했으며, 2021년부터 ‘대한민국 교육대상’으로 명칭을 변경하며 그 범위를 확장했다. 이를 통해 교육 분야의 혁신적인 인물·기관·단체를 폭넓게 조명하며,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밝히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