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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엠(대표 황종일)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디지털 혁신기업 글로벌 성장 S바우처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후, 참여기업 유핏과 함께 브라질 쿠리치바시 도서관과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리딩엠은 자사의 프로그램과 시스템에 실시간 디지털라이징 SW 개발을 적용하고, 이를 통해 학습자 맞춤형 교육콘텐츠와 비대면 원격 교육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리딩엠은 브라질 파라나주에서 문화부 장관, 쿠리치바시 도서관장, 공기업을 방문했다. 당시 리딩엠은 영어와 포르투칼어로 변환된 독서프로그램과 디지털라이징 기술을 시연했던 바 있다. 특히 리딩엠은 우리나라와 달리 학생수가 증가하고 있는 브라질의 교육현장에 도입할 경우, 학생들의 사고력, 문제해결능력을 키우는데 커다란 도움이 될 것임을 강조하는 등 브라질 현지의 교육 및 도서관 담당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향후 리딩엠은 브라질 파라나주와 논의를 본격화해 파라나주의 주 및 시립도서관에 독서활동프로그램과 시스템을 제공함과 동시에 도서관 프로그램 운영의 결과물인 에세이에 대해 디지털라이징 작업과 활용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쿠리치바시 도서관에서 먼저 POC를 진행하고, 2025년에 파라나주 26개 주립 도서관과 395개 시립 도서관중 시장들과의 협의가 완료된 시립 도서관을 중심으로 중점적으로 지원하여 사업을 수행하기로 했다.
㈜리딩엠·유핏, 브라질 생태도시 쿠리치바시 도서관과 MOU 체결
장희주 조선에듀 기자
jhj@chosun.com
- 손글씨 글쓰기 디지털라이징 개발과 에세이 자동채점, 독서프로그램 운영 등 나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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