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진로교육 초등학교까지 확대…수업자료 보급
임민진 조선에듀 기자 chosunedu@chosun.com
기사입력 2025.01.17 09:40
  • 광주시교육청은 상급학교 진학 및 입학 초기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2022개정 교육과정에 진로연계교육을 반영해 운영한다.

    학생들은 교과목 또는 창의적 체험활동시간을 통해 달라지는 교과목 등을 미리 체험하게 된다.

    초등학교 6학년 대상 초·중 전환기 진로교육 수업을 위해 '나와 함께 준비하는 중학생활' 자료를 학교에 보급하고, 찾아가는 중학교 생활 안내 특강도 진행한다.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춰 초등진로교육에 대한 인식 개선과 창업체험교육도 강조할 계획이다.

    광주시교육청은 이 같은 방향을 알리기 위해 지난 13~14일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25 초등 진로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자체 개발한 초·중등 상담자료 '내 꿈 찾기 북'(BOOK), 초·중 진로연계교육 자료집 '나와 함께하는 중학생활' 활용법을 안내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 개개인의 다양성을 고려한 맞춤형 진로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교원 진로지도 역량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