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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이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과 함께 아동·청소년의 재능 계발을 지원하는 ‘신한라이프 재능클래스’ 프로그램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신한라이프 재능클래스’는 초록우산과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이 2017년부터 매년 스포츠, 예술 분야의 재능 있는 아동을 선발해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인재양성지원 사회공헌 협력사업으로, 그간 아동 4277명의 성장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아동복지기관 30여 곳을 공모해 소속 아동·청소년의 재능 탐색과 역량 성장을 지원한다. 각 기관별로 스포츠, 예술분야 탐색을 위해 강사비, 장소 대관비 등 프로그램 운영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아동 가운데 재능이 뛰어난 경우 ‘2025 신한라이프 장학프로그램’으로 연계해 성장을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라이프 재능클래스’ 기관 모집은 오는 2월 10일 낮 12시까지 진행하며,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2월 21일 최종 30개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초록우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김민지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열정을 가진 아이들이 꿈을 찾고 뛰어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꿈나무들이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은 “초록우산과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의 사회공헌 협력은 재능 있는 아이들의 꿈을 위한 도전을 지원하는 나눔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동과 세상의 변화를 선도해가겠다”고 전했다.
초록우산, ‘2025 신한라이프 재능클래스’ 공모… 아동·청소년 재능 지원한다
강여울 조선에듀 기자
kyul@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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