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학년도 서울대학교 수시전형 최초합격자 가운데 133명(6.1%)이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의대의 경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시 최초합격자 중 미등록한 인원은 없었다.
19일 종로학원은 ‘2025학년도 서울대 수시 최초합격자 미등록 분석’을 발표했다. 종록학원 발표에 따르면, 2025학년도 서울대 수시 최초합격자 중 133명(6.1%)이 등록을 포기했다. 지난해 160명(7.3%)보다 줄어들었다.
특히 서울대 의대 수시 최초합격자 등록 포기 사례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0명이다. 인문계의 경우, 2025학년도 수시 최초합격자 가운데 등록포기자는 17명으로 지난해 19명보다 2명 줄었다. 학과별로는 ▲영어영문과 2명(최초합격자 대비 22.2%) ▲국어국문과 1명(11.1%) ▲종교학과 1명(11.1%)이 등록하지 않았다.
올해 자연계 등록포기자는 지난해 141명보다 26명 줄어든 115명이다. 학과별로는 ▲산림과학부 7명(26.9%) ▲응용생물화학부 7명(26.9%) ▲약학계열 10명(23.3%)이 등록을 포기했다.
올해 서울대 자연계 등록포기자가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에 대해 의대 중복합격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상위권 학생들이 서울대 자연계열보다 지방권 등 의대에 집중 지원한 것으로 예상된다. 상당수 의대에서는 의대 간 중복합격으로 인한 등록 포기가 발생했으며, 추가 합격에 따른 연쇄적 이동이 전망된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상위권, 중위권대에 이르는 자연계열 학과 추가합격, 합격선에도 영향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올해 서울대 자연계열 미등록자 비율 줄어…의대 중복합격 영향
장희주 조선에듀 기자
jhj@chosun.com
Copyrightⓒ Chosunedu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