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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의 아동출판브랜드 아이세움이 글로벌 아동문학 베스트셀러 윔피 키드 시리즈의 신간 ‘윔피 키드 19: 할머니의 미트볼 레시피 일기’ 출간을 기념해 저자 제프 키니와 한국 독자들의 특별한 만남을 준비했다.
제프 키니는 이번 신간 출간을 기념해, 글로벌 북 투어의 일환으로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제프 키니는 서울과 제주를 포함한 주요 지역에서 독자들과 만나며, 강연, 사인회, 인터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윔피 키드’를 사랑해 준 한국 독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지난 10일, 제주도 어린이 도서관 강연을 시작으로 한국 독자들과의 만남을 시작했다. 이후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 제주, 제주 재릉 초등학교, 서울 리라초등학교에서 약 1000여 명의 어린이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작가는 행사에서 ‘윔피 키드’ 시리즈의 창작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며, 독서와 글쓰기의 중요성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오는 13일에는 방송인 이금희의 유튜브 채널 마이금희에서 인터뷰를 진행하고, 14일에는 서울 대형 서점 사인회를 통해 독자들과 직접 만난다.
‘윔피 키드’ 시리즈는 2007년 첫 출간 이후 전 세계 62개국에 번역·출간되며 2억 9천만 부 이상 판매된 글로벌 베스트셀러로, 어린이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워싱턴포스트가 선정한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어린이책’으로 평가 받았으며, 아마존의 ‘태어나서 꼭 읽어야 할 책 100’에 이름을 올리며 전 세계 어린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신간 ‘윔피 키드 19: 할머니의 미트볼 레시피 일기’는 주인공 그레그와 그의 대가족이 떠난 특별한 여행을 배경으로 가족의 다양함과 그 안에 담긴 진정한 의미를 유쾌하면서도 따뜻하게 그려냈다. 특히, 할머니의 비밀스러운 미트볼 레시피에 얽힌 매력적이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독자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깊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다.
위귀영 미래엔 출판개발실장은 “작가 제프 키니가 2016년 이후 8년 만에 한국을 다시 방문해 한국 독자들에 대한 특별한 애정과 관심을 보여줬다”며 “한국 어린이 독자들이 글로벌 베스트셀러 작가와 교감하며 ‘윔피 키드’ 시리즈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강연을 통해 독서와 글쓰기에 대한 새로운 영감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프 키니 작가의 방한 세부 일정과 행사 참여 방법은 아이세움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래엔 아이세움, ‘윔피 키드 19’ 출간… 작가와의 만남 진행
강여울 조선에듀 기자
kyul@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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