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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소프트가 지난달 29일 한국무역협회, 주한카자흐스탄 대사관, 투르키스탄 주 정부에서 주관하는 ‘카자흐스탄 비즈니스 투자와 미래협력세미나’에서 카자흐스탄 중앙아시아 혁신대학교(CAIU), 주식회사 부림상사(BLE)와 업무협약을 맺고 카자흐스탄 교육사업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카자흐스탄 내 글로벌 인적자원 양성을 위한 클라우드 LMS, 서울대학교 TEPS·IM-TEPS영어시험과 AI 적성진단도구 ‘앱티핏’, 서울대 온라인 한국어강좌(I Love Korean) 등 교육 콘텐츠 등을 제공·협력한다.
맑은소프트는 자사의 LMS에 우리나라 최고의 교육 콘텐츠를 탑재해서 카자흐스탄의 파트너인 부림상사와 함께 카자흐스탄 시장을 공략한다.
카자흐스탄의 중앙아시아혁신대학교(CAIU)는 맑은소프트와의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한민국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자국에 공급하여 글로벌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부림상사(BLE)는 중앙아시아혁신대학교(CAIU)의 파트너사로서 이전부터 CAIU와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양성된 카자흐스탄의 인재를 우리나라의 다양한 산업 내 여러 기업에 취업을 알선하고 고급인력을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근호 맑은소프트 대표는 “맑은소프트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고객사를 확보한 클라우드전문LMS기업으로 이번 기회를 계기로 올해 글로벌 시장의 첫 관문을 열었고 금번 기회를 중앙아시아까지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이번 귀한 행사에 초대해 주신 한국무역협회(회장:윤진식)와 파트너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이라고 밝혔다.
서원영 부림상사 대표는 “파트너사인 맑은소프트와 함께 서울대학교의 한국어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카자흐스탄의 혁신 대학교인 OAIU와 협업해 카자흐스탄 전역의 대학과 기업에 교육한 후 향후 중앙아시아와 유럽까지 확장하는 계획을 가지고 사업을 진행 중이다”면서 “금번 한국무역협회에서 뜻깊은 카자흐스탄 비즈니스투자와 미래협력 세미나를 마련해 주셔서 본 사업의 첫걸음인 MOU를 체결했다”라고 했다.
자나르 카잔바예바 카자흐스탄 중앙아시아혁신대학교 부총장은 “금번에 맑은소프트, BLE와 함께 서울대학교의 영어교육과 한국어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하는 첫걸음을 내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한국어는 카자흐스탄에서 매우 인기가 있는 과목이나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이 없어 고민이었는데 이번 MOU를 계기로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직능교육을 하여 대학의 위상을 높이고 카자흐스탄과 한국의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맑은소프트-CAIU-부림상사, 카자흐스탄 교육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장희주 조선에듀 기자
jhj@chosun.com
- 맑은소프트 LMS, 서울대 한국어(ILK)교육콘텐츠 등 중앙아시아혁신대학교(CAIU) 등 공급예정
- 카자흐스탄 성장과 발전을 위한 한국의 우수한 교육콘텐츠 및 AI 에듀테크 사업협력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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