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팅, AI 디지털교과서 수학 검정 최종 합격
강여울 조선에듀 기자 kyul@chosun.com
기사입력 2024.12.02 10:13
  • 클래스팅 제공.
    ▲ 클래스팅 제공.

    글로벌 교육 AI 기업 클래스팅이 2025년 본격 도입되는 AI 디지털교과서 고등학교 수학 과목(공통수학 1,2) 검정에서 최종 합격했다고 29일 밝혔다.

    클래스팅은 13년간 공교육 분야에서 기술 전문성을 쌓아온 교육 AI 기업으로, 이번 AI 디지털교과서 최종 합격을 통해 교육 빅데이터 분석, AI 개인 맞춤형 설계, 안정적 서비스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 받았다. 전국 3500곳 이상의 초·중·고등학교에서 AI 코스웨어로 클래스팅의 유료 솔루션을 채택해 20만여 명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한 바 있다.

    2025년에 본격 도입되는 AI 디지털교과서는 2023년 교육부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안’의 핵심 중 하나로, 교사와 AI 보조교사(AI 디지털교과서)가 협력해 학생 맞춤형 수업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개별 학생의 수준 파악 및 보완 학습을 정교하게 설계하는 AI 기술력이 핵심 요소며, 클래스팅이 13년간 지속적으로 고도화 해 온 교육 AI 기술이 AI 디지털교과서에 특화돼 있다. 특히 수학은 학생 수준별 맞춤 학습이 가장 필요한 과목으로 꼽히는 만큼, 클래스팅의 최신 AI 기술이 학교 현장에 더 본격적으로 적용돼 개별화 학습을 도울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클래스팅 AI 디지털교과서는 개인별 학습 속도, 수준,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도록 최적화돼 학생들의 학습 동기 부여와 자기 주도적 학습을 강화시킨다. 또한, 다차원 학습 분석을 통해 교사들에게 개별화된 교수 가이드를 제공한다. ▲수업 준비부터 진행, 학습 분석까지 모든 단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개인화 교육 토탈 솔루션 ▲교육 빅데이터 분석 기술과 개인 맞춤형 학습 설계 노하우 등 교육 AI 기술 전문성 ▲세계 최고 수준인 91.5%의 정오답예측률 정확도를 보유한 지식추적 성능과 정밀한 학생 맞춤형 학습 수준 진단 처방 가능 ▲교육 현장의 피드백을 반영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교사 맞춤형 설계로 누구나 쉽고 편리한 사용성 ▲특정 교과서에 한정되지 않고 범용성 있는 콘텐츠로 자유로운 수업 구성과 통합적 교육 운영  등이 가능하다.

    조현구 클래스팅 대표는 “대한수학교육학회가 추천하는 교육 AI 디지털교과서로서, 개인별 수준과 특성 차이에 따라 정확한 학습 진단과 맞춤형 코스를 제공해 국내 공교육의 질과 학생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존 서책형 교과서 출판사가 아닌 AI 기업이 단독으로 AI 디지털교과서 검정에 통과한 사례로는 클래스팅이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