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테크노경영대학원-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산업체 우수 인력 양성 위해 협력
강여울 조선에듀 기자 kyul@chosun.com
기사입력 2024.11.04 10:44
  • 경희대 테크노경영대학원이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와 산업체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경희대 제공.
    ▲ 경희대 테크노경영대학원이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와 산업체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경희대 제공.

    경희대학교 테크노경영대학원이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와 산업체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일 국제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홍충선 경희대 학무부총장(국제) 겸 테크노경영대학원장, 조용석 테크노경영대학원 교수와 이계우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회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교육·학술 교류에 관해 협력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회원사 임직원이 테크노경영대학원에 입학하면 장학금이 지급된다. 이밖에도 산학협력 증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이 추진될 전망이다.

    홍충선 경희대 부총장은 “경희대가 보유한 교육 프로그램을 토대로 산업체의 우수 전문인력을 양성할 기반이 마련됐다”며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계우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회장은 “한국산업단지에 입주한 25만 개 회원사 임직원의 재교육을 경희대에서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으로 직무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