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교육, ‘2024 플라톤 독서토론논술대회’ 시상식 성료
조선에듀 교육정보팀 edu@chosun.com
기사입력 2024.10.31 13:40
  • 한솔교육(대표 변두성)이 지난 26일 성균관대학교 국제관에서 ‘2024 플라톤 독서토론논술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플라톤 독서토론논술대회는 독서, 토론, 논술로 창의적 사고를 확장하는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솔교육이 주관하고 성균관대학교 영재교육원과 중앙일보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와 학부모를 비롯해 권영소 한솔교육 부사장, 최인수 성균관대학교 영재교육원장, 정철근 중앙일보S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축사 및 수상, 특강 등이 차례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7세부터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됐다. 참가 방식은 학년별 선정 도서를 읽고 제시된 주제에 대한 자기 생각을 글이나 영상으로 촬영해 SNS에 게재한 후 홈페이지를 통한 최종 접수 순으로 이뤄졌다.

    수상자는 총 48명으로, 현직 초등학교 교사들의 1차 평가와 초등학교 교과서 집필진이자 서울교육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진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시상은 논술·토론 두 부문에 대해 학년별로 ▲한솔교육상(16명) ▲성균관대학교 영재교육원상(16명) ▲중앙일보S상(16명)을 수여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품권이 부상으로 전해졌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도 장려상이 주어졌다.

    한솔교육 권영소 부사장은 축사를 통해 “시대가 변해도 독서의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 책을 읽는 것은 새로운 세계를 탐험하는 것과 같다”며, “모든 학생이 자신의 한계를 넘어 멋진 결과를 만들어냈다. 오늘 자리가 더 큰 도전을 향한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플라톤 독서토론논술 관계자는 “대회는 한솔교육 회원이 아니더라도 대상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창의적인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