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윌린, ‘스쿨플랫 교사단’ 2기 출범
강여울 조선에듀 기자 kyul@chosun.com
기사입력 2024.10.23 09:25
  • 프리윌린 제공.
    ▲ 프리윌린 제공.

    프리윌린이 전국 100명의 교사로 구성된 ‘스쿨플랫 교사단 2기’를 출범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사단은 AI 기술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 변화를 이끌고, 학생들의 개별 학습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1기 대비 인원수가 5배 증가한 100명으로 확대됐으며, 교사들은 초등학교 60명, 중학교 20명, 고등학교 20명으로 구성돼 다양한 교육 환경을 아우른다.

    지난 10일 진행된 온라인 발대식을 통해 출범한 스쿨플랫 교사단 2기는 스쿨플랫의 제품을 현장에 최적화하고, 교실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앞선 성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접목해 자발적인 교육 혁신을 선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스쿨플랫은 이번 교사단의 목표를 통해 학생 개별화 교육을 위한 AI 솔루션의 도입을 지원하고, 교사들이 보다 능동적이고 자율적으로 수업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교사단에 참여한 이성일 서울 영신초등학교 교사는 “에듀테크 프로그램은 교육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도구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AI를 활용한 교육은 학생들의 개별 학습을 돕고, 교사들에게는 효율적인 교수법을 제공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 만큼 이를 교육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하여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신청했다”고 말했다.

    이번 교사단은 내년 3월까지 6개월간 운영되며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에듀테크 관련 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스쿨플랫은 교사단에 활동비 및 연구비를 지급하고, 활동 종료 후 우수 교사에게는 상패를 수여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는 “교사단의 출범에 참여한 많은 교사들은 AI 기술이 우리의 교육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는 데 동의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기초 학력을 키우는 기회로 삼고 있다”며 “스쿨플랫 교사단 2기의 출범은 교육 현장에서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AI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