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딥페이크 피해 학생 799명 달해
장희주 조선에듀 기자 jhj@chosun.com
기사입력 2024.09.30 15:05
  • 교육부 제공.
    ▲ 교육부 제공.

    올해 학교 딥페이크 허위영상물 피해 학생이 799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학교 딥페이크 허위영상물 피해 현황 4차 조사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올해 초부터 이달 27일까지 교내 딥페이크 허위영상물 피해자는 교사 31명, 직원 3명 포함 총 833명으로 집계됐다. 학교급별 피해자 현황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같은 기간 누적 피해 신고는 초등학교 16건, 중학교 209건, 고등학교 279건 등 총 504건이다. 

    신고 건수는 상급학교로 갈수록 늘었다. 지난달 27일까지 진행된 1차 조사 당시 접수된 신고는 196건, 2차(9월6일) 238건, 3차(9월13일) 32건, 4차(9월27일) 38건 추가됐다. 접수된 504건 중 417건은 수사 의뢰했다. 

    또 218건은 해당 영상물 삭제 지원을 연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