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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논술 전형 64.9 대 1로 전체 지원 경쟁률 상승에 견인차
논술 전형을 새로 도입한 고려대(서울) 2025학년도 수시 모집의 전체 지원 경쟁률이 2,680명 모집에 54,400명이 지원해 20.3 대 1로 집계됐다. 이는 2024학년도에 2,593명 모집에 33,501명이 지원해 12.9 대 1이었던 것보다 크게 상승한 것이다.
고려대(서울) 지원 경쟁률이 이처럼 상승한 것은 2025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새롭게 도입한 논술 전형의 전체 지원 경쟁률이 64.9 대 1이었기 때문이다. 논술 전형을 제외한 나머지 전형들의 전체 지원 경쟁률을 보면, 2,319명 모집에 30,979명이 지원해 13.4 대 1이었다. 전형별 전체 지원 경쟁률은 앞서도 언급한 논술 전형이 361명 모집에 23,421명이 지원해 64.9 대 1로 가장 높었다. 이어 학생부종합(재직자) 전형이 15명 모집에 291명이 지원해 19.4 대 1, 학생부종합(학업우수) 전형이 856명 모집에 13,750명이 지원해 16.1 대 1, 학생부종합(계열적합) 전형이 527명 모집에 8,027명이 지원해 15.2 대 1, 학생부종합(사이버국방) 전형이 5명 모집에 66명이 지원해 13.2 대 1, 실기(특기자) 전형이 65명 모집에 788명이 지원해 12.1 대 1, 학생부종합(고른기회) 전형이 199명 모집에 2,113명이 지원해 10.6 대 1, 학생부교과(학교추천) 전형이 652명 모집에 5,944명이 지원해 9.1 대 1 순이었다.
2024학년도 수시 모집에서는 학생부종합(재직자) 전형이 11명 모집에 239명이 지원해 21.7 대 1로 가장 높았고, 이어 학생부종합(학업우수) 전형이 1,006명 모집에 15,160명이 지원해 15.1 대 1, 학생부종합(계열적합) 전형이 632명 모집에 8,270명이 지원해 13.1 대 1, 학생부종합(고른기회) 전형이 190명 모집에 2,060명이 지원해 10.8 대 1, 실기(특기자) 전형이 70명 모집에 732명이 지원해 10.5 대 1, 학생부교과(학교추천) 전형이 679명 모집에 6,998명이 지원해 10.3 대 1, 학생부종합(사이버국방) 전형이 5명 모집에 42명이 지원해 8.4 대 1 순이었다.
2025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가장 높은 지원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논술 전형 전기전자공학부로 13명 모집에 1,326명이 지원해 102.0 대 1이었다. 가장 낮은 지원 경쟁률은 학교 추천 전형 역사교육과로 5명 모집에 22명이 지원해 4.4 대 1이었다.
주요 전형의 지원 경쟁률을 보면, 학생부교과(학교장 추천) 전형에서는 환경생태공학부가 11명 모집에 249명이 지원해 22.6 대 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의과대학이 18명 모집에 369명이 지원해 20.5 대 1, 지구환경과학과가 4명 모집에 73명이 지원해 18.3 대 1, 화학과가 7명 모집에 126명이 지원해 18.0 대 1, 융합에너지공학과가 5명 모집에 82명이 지원해 16.4 대 1, 보건환경융합과학부가 18명 모집에 120명이 지원해 16.2 대 1, 건축사회환경공학부가 15명 모집에 231명이 지원해 15.4 대 1 등으로 높았으며, 역사교육과가 5명 모집에 22명이 지원해 4.4 대 1로 가장 낮은 지원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종합(학업우수) 전형에서는 의과대학이 29명 모집에 1,112명이 지원해 38.3 대 1로 가장 높았고, 이어 환경생태공학부가 13명 모집에 349명이 지원해 26.9 대 1, 보건환경융합과학부가 22명 모집에 550명이 지원해 25.0 대 1,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가 13명 모집에 24.9명이 지원해 24.9 대 1, 식품공학과가 10명 모집에 231명이 지원해 23.1 대 1, 건축사회환경공학부가 15명 모집에 324명이 지원해 21.6 대 1, 물리학과가 10명 모집에 207명이 지원해 20.7 대 1, 가정교육과가 7명 모집에 142명이 지원해 20.3 대 1 등으로 높았으며, 영어교육과가 11명 모집에 99명이 지원해 9.0 대 1로 가장 낮은 지원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종합(계열적합) 전형에서도 의과대학이 15명 모집에 429명이 지원해 28.6 대 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철학과가 3명 모집에 81명이 지원해 27.0 대 1, 한국사학과가 3명 모집에 62명이 지원해 20.7 대 1, 사학과가 5명 모집에 95명이 지원해 19.0 대 1, 물리학과가 6명 모집에 113명이 지원해 18.8 대 1, 보거환경융합과학부가 13명 모집에 243명이 지원해 18.7 대 1, 국제학부가 10명 모집에 186명이 지원해 18.6 대 1, 사회학과가 9명 166명이 지원해 18.4 대 1, 글로벌한국융합학부가 5명 모집에 92명이 지원해 18.4 대 1, 교육학과가 6명 모집에 109명이 지원해 18.2 대 1 등으로 높았으며, 국어교육과가 6명 모집에 68명이 지원해 11.3 대 1로 가장 낮은 지원 경쟁률을 보였다.
논술 전형에 있어서는 전기전자공학부가 13명 모집에 1,326명이 지원해 102.0 대 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자유전공학부가 15명에 모집에 1,365명 지원해 91.0 대 1, 컴퓨터학과가 11명 모집에 993명이 지원해 90.3 대 1, 경영대학이 16명 모집에 1,417명이 지원해 88.6 대 1, 사회학과가 6명 모집에 514명이 지원해 85.7 대 1, 경제학과가 13명 모집에 1,064명이 지원해 81.9 대 1, 인공지능학과가 9명 모집에 702명이 지원해 78.0 대 1, 신소재공학부가 13명 모집에 995명 지원해 76.5 대 1, 미디어학부가 6명 모집에 450명이 지원해 75.0 대 1 등으로 높았으며, 가정교육과가 2명 모집에 59명이 지원해 29.5 대 1로 가장 낮은 지원 경쟁률을 보였다.
고려대 수시 모집의 주요 전형의 일정을 보면, 학생부종합(계열적합) 전형은 11월 1일 1단계 합격자를 선발한 다음 11월 9일과 10일 면접고사를 실시하고, 학생부종합(사이버국방) 전형은 10월 25일 1단계 합격자를 선발한 다음 11월 1일 면접고사를 실시하며, 논술 전형은 11월 16일과 17일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합격자는 이들 전형을 비롯해 학생부교과(학교추천) 전형과 학생부종합(학업우수) 전형은 12월 13일에 발표한다.
한편, 학생부종합(고른기회) 전형과 학생부종합(재직자) 전형은 10월 25일 1단계 합격자를 선발한 다음 11월 2일 면접고사를 실시하고, 11월 26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유성룡의 입시포인트] 고려대(서울) 2025학년도 수시 모집 지원 경쟁률 분석
- 전체 지원 경쟁률 20.3 대 1로 전년도 12.9 대 1보다 크게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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