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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9월 모평)가 비교적 쉬운 난이도로 출제됐다고 평가받는 가운데, 가채점 결과 1등급 컷 점수 역시 지난 6월 모평 대비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난 4일 9월 모평 종료 후, EBS를 비롯한 입시업계가 9월 모평 예상 등급컷을 공개했다.
◇ 국어영역
국어 1등급 커트라인은 화법과작문 97~100점, 언어와매체 95~98점으로 예상된다.
화법과 작문 1등급 커트라인의 경우, ▲EBS 98점 ▲메가스터디 97~98점 ▲종로학원 98점 ▲진학사 90~100점 ▲이투스에듀 100점으로 예상됐다.
언어와 매체 1등급 커트라인은 ▲EBS 95점 ▲메가스터디 96점 ▲종로학원 97점 ▲진학사 96~100점 ▲이투스에듀 98점으로 분석됐다.
◇ 수학영역
수학 1등급 커트라인은 확률과통계 93~97점, 미적분 91~92점, 기하 93~95점으로 전망된다.
확률과통계의 1등급 커트라인은 ▲EBS 95점 ▲메가스터디는 96점 ▲종로학원은 97점 ▲진학사 95~100점 ▲이투스 93점으로 파악됐다.
미적분 1등급 예상 커트라인은 ▲EBS 91점 ▲메가스터디는 92점 ▲종로학원 92점 ▲진학사 92~100점 ▲이투스 92점이었다.
기하 1등급 커트라인은 ▲EBS 93점 ▲메가스터디가 94~95점 ▲종로학원 94점 ▲진학사 93~100점 ▲이투스가 93점으로 조사됐다.
◇ 영어영역
절대평가로 치러지는 영어영역의 경우, 1등급 컷은 90점으로 고정된다. 따라서 1등급 학생 비율이 중요하다.
이번 9월 모평 영어영역 1등급 학생 비율에 대해 ▲대성학원 10% 이상 ▲메가스터디 23.93% ▲종로학원 11.31% 수준일 것으로 분석했다.
EBS와 입시업체들은 이번 9월 모평 난이도를 지난해 수능이나 6월 모평에 비해 다소 쉬웠다고 평가했다. 지난 6월 모평 예상 1등급 컷(원점수)과 비교하면 국어는 약 10점, 수학은 15점 안팎 상승했다.
실제 학생 체감 난이도도 쉬웠다는 평이다. EBS가 실시한 고3 모의평가 체감난이도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중 33.6%의 학생들이 “보통이었다”고 응답했으며, “약간 쉬웠다” 27.0%였다.
영역별로 살펴보면 국어영역의 경우, “약간 쉬웠다”가 32.9%로 가장 많았으며, “매우 쉬웠다”가 26.7%로 나타났다.
수학 영역에서는 “보통이었다” 32.6%로 가장 높았다. 이어 “약간 쉬웠다”가 25.9%였다.
영어영역에서는 37.8%가 “보통이었다”, 29.0%가 “약간 어려웠다” 순이다.
2025 9월 모의평가 국·수·영 예상 등급컷은?
장희주 조선에듀 기자
jhj@chosun.com
- 국어 예상 등급컷 화법과작문 97~100점, 언어와매체 95~98점
- 수학 예상 등급컷 확률과통계 93~97점, 미적분 91~92점, 기하 93~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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