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GPT 활용 영어교육의 가능성과 미래’ AI교육포럼, 국회의원회관서 오는 21일 개최
장희주 조선에듀 기자 jhj@chosun.com
기사입력 2024.08.28 10:17

- AI 기술이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
- ‘에이젯 AI ChatGPT 영어 인터랙티브 스피킹 대회’ 본선도 함께 진행

  • 에이젯 제공.
    ▲ 에이젯 제공.

    AI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ChatGPT 활용 영어교육의 가능성과 미래’ AI교육포럼 (이하, AI교육포럼)이 9월 21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AI교육포럼은 국회 교육위원회 김준혁의원실과 KAIST 뇌인지과학과, ㈜애니모비·에이젯이 공동 주관한다. 또, 에티버스와 롯데카드, 조선에듀, 동그라미교육재단등 다양한 후원사가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AI교육포럼은 AI 기술이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두 개의 주요 세션으로 구분되며,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시대의 교육 변화’ 주제로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AI를 활용한 영어교육의 가능성과 도전 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계획이다. 

    이번 포럼 좌장은 홍창민 애니모비 대표가 맡았으며, 최민이 카이스트 교수가 ‘ChatGPT와 함께하는 맞춤형 학습방법과 가능성’이란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김미숙 한양대 교수와 송재욱 한양대 교수 등이 참해 다양한 관점에서 AI 교육의 미래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 앞서 오전 9시부터는 ‘에이젯 AI ChatGPT 영어 인터랙티브 스피킹 대회’ 본선이 진행된다. 

    이 대회는 AI와의 실시간 대화를 통해 청소년들의 영어 표현 능력을 향상시키고, 창의적 사고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이 AI와 직접 소통하며 실력을 겨루는 이 대회는, AI교육포럼과 더불어 AI 기술이 교육에 미치는 실질적 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주목된다.

    홍창민 애니모비 대표는 “이번 포럼과 대회는 AI 기술이 교육에 가져올 변화와 가능성을 탐구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모든 참가자가 AI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새로운 학습 방법과 가능성을 경험하며, 미래 교육의 방향을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대회 사무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