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협, 25~27일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입학정보박람회’ 개최
장희주 조선에듀 기자 jhj@chosun.com
기사입력 2024.07.23 15:43
  • 전국 149개 대학이 참가하는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입학정보박람회’가 열린다.

    전국 4년제 대학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오는 25~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2025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참가대학별 상담관 ▲대입정보 종합자료관 ▲한국장학재단 홍보관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홍보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홍보관 ▲전공자율선택제 홍보관 ▲전공자율선택제 홍보관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홍보관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참가대학별 상담관에서는 입학관련 교수, 입학사정관, 교직원 등과 해당 대학의 전형 결과를 바탕으로 1:1 맞춤형 상담을 할 수 있다. 대학들은 모집요강과 전형 안내자료를 배포하고 입학 정보에 대한 설명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입정보 종합자료관에서는 ▲전국 대학의 대학정보 ▲학과정보 ▲전형정보 ▲전년도 입시결과 등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장학재단 홍보관에는 국가장학금, 학자금대출, 국가 장학금 등 안내 및 권역별 현장지원센터를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홍보관은  체육특기자를 위해 구성했다. 선발 종목별·대학별·전형별·인정대회별 검색서비스와 체육특기자 대입 정보를 제공한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홍보관에서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정보를, 전공자율선택제 홍보관에는 전공자율선택제 확대 취지 및 학생들에 대한 기대효과, 관련 모집 학과 정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대학알리미 홍보관에서는 대학알리미 검색 방법을 시연하고,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홍보관에서는 대학입학전형 종합지원시스템 ‘어디가’ 및 표준공통원서 접수시스템 활용방법 등을 안내한다. 

    이밖에도 이번 박람회에서는 진학상담 경험이 풍부한 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이 직접 참여하여 ‘1:1 대입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은 사전 예약을 통해 운영한다. 상담 시간과 인원 제한으로 인해 상담을 받지 못한 수험생들은 박람회 이후에도 대교협 대입상담센터의 전화상담 서비스 및 온라인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면 동일한 상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대교협은 “이번 박람회는 참여 대학의 전형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대학의 수시모집 인원 및 전형이 의대 증원 및 전공자율선택제 등으로 변경된 상황에서 학생 및 학부모, 고교 교사의 관심과 정보 요구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대학도 실질적이고 정확한 대입정보를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직접 제공함으로써 사교육비 절감 및 부정확한 대입정보 난립 방지 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시장 입장 예약은 대학입학정보박람회 홈페이에서 하면 된다. 입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