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에듀, 미래형 유치원 사업에 ‘리틀홈런’ 지원
장희주 조선에듀 기자 jhj@chosun.com
기사입력 2024.07.23 09:37
  • 아이스크림에듀가 교육부 및 전국 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유보통합과 미래형 유치원 사업에 따라 ‘리틀홈런’을 미래형 시범 유치원 및 병설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지원한다.

    교육부는 유보통합 추진 과제 중, 만 5세 대상으로 문해력과 초등학교 적응능력 향상을 위한 ‘이음학기’를 운영하며 유아-초등 교육과정 간 연계 강화를 계획하고 있다. 

    미래형 유치원은 전국 교육청이 디지털 저연령화 현상 및 미래사회를 대비해 디지털 기반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유아 교육과정을 준비하기 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만 5세 특성화 프로그램에 제공하는 ‘리틀홈런’은 아이스크림에듀가 운영하는 4~6세 유아 스마트러닝 서비스다. 문해력 및 사고력, 창의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학습 콘텐츠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연계학습까지 가능해 만 5세 대상의 이음학기 특색과정에도 유용하다. 

    특히 예비초 대상의 프로그램인 한글 깨치기와 AI받아쓰기, 연산학습 등으로 초등학교 입학을 위한 기초역량을 다질 수 있다. ‘학교생활 도우미’ 프로그램과도 연계되어 입학 초기 불안감 해소 및 원활한 학교 생활 적응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리틀홈런의 누리과정은 동요, 체조, 안전, 도서관, 생활습관 등을 포함하고 있어 유치원에서 대집단 활동에 유용하며, 디지털 미술수업 ‘아트봉봉’은 미술 특성화 프로그램에 활용할 수 있다. 500여 권의 도서를 열람할 수 있는 리틀도서관은 유아 문해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변수홍 아이스크림에듀 공공제휴사업실 이사는 “오는 9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가는 (가칭) 영유아학교 원아들에게도 리틀홈런 우수한 콘텐츠와 디지털 학습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특히 만 5세 학생들의 이음학기 특성화 과정에 국어 학습과 초등 연계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리틀홈런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