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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전주대학교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는 교육부가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내 기업 취업과 정주를 돕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 체계(RISE) 시범 운영하는 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결과 박람회 개최를 희망한 전북을 시작으로 경북, 전남, 부산, 충북 총 5개 시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북 도내 지역 12개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600여 명과 지역특화형 비자(F-2-R) 발급(채용 규모: 46명)이 가능한 14개 기업, 전문인력 비자(E-7) 발급(채용 규모: 38명)이 가능한 12개 기업 등 전북 도내 약 26개 기업이 참여한다.
또한, 교육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유학생들의 구직 수요와 국내 중소기업의 구인 수요
간 불일치 해소를 위해 노력한다. 종전의 유학생 취업박람회가 기업체 소개 및 정보 제공 중심이었다면, 이번 박람회에서는 사전에 구인-구직 정보를 연결하고 행사일에 면접 등 채용 절차를 진행해 취업 효과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외국인 유학생들이 국내 취업을 준비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의 비자 상담, 노무·금융 등의 생활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정부초청장학생(GKS)으로 한국에서 유학하고 있는 외국인 선배가 이력서 작성, 면접 방법 등을 공유하고 1:1 상담도 진행한다.
박성민 기획조정실장은 “지역 내 정주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 시대에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에서 취업·정주하는 선순환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지자체, 기업의 공동 대처가 필요하다”라며,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 내 기업과의 현장실습·인턴 및 취업 연계를 통해 해외 인재의 국내 정착을 유도하겠다”라고 밝혔다.
교육부-중소벤처기업부-전북도,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 개최
장희주 조선에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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