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30% “대기업 가고 싶어요”…외국계·공무원 인기 떨어져
장희주 조선에듀 기자 jhj@chosun.com
기사입력 2024.05.30 10:40
  • 국내 청소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장으로 ‘대기업’이 선정됐다.

    지난 29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4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청소년이 선호하는 직장으로 대기업(29.5%)이 1위에 올랐다. 뒤이어 국가기관(17.9%), 공기업(16.1%), 자영업(12.7%) 등의 순이었다.

    지난 2021년 조사 때와 비교하면 국가기관이나 공기업, 외국계 기업에 대한 선호도는 감소했고, 대기업과 전문직, 자영업에 대한 선호도는 증가했다.

    청소년 중 13∼19세가 선호하는 직장은 ‘대기업>국가기관>공기업’ 순이었다. 대학생인 20∼24세에서는 선호 직장이 ‘대기업>공기업>국가기관’ 순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이 직업을 선택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은 ‘자신의 능력’(43.0%)을 가장 많이 꼽았다. 다음으로 ‘자신의 적성’(17.1%), ‘직업 장래성’(11.1%), ‘안정성’(10.9%) 등이었다.

    한편, 청소년 통계는 여가부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아동·청소년 인권실태조사’, 통계청의 ‘사회조사’ 등 각종 통계에서 청소년 관련 내용을 발췌하거나 재분류·가공해 작성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