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유 올리지니어스어학원 원장 “유아 교육의 목표는 아이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준비시키는 것”
조선에듀 교육정보팀 edu@chosun.com
기사입력 2024.04.30 16:33
  • 김지유 올리지니어스어학원 원장
    ▲ 김지유 올리지니어스어학원 원장

    김지유 올리지니어스어학원 원장이 최근 유아 교육의 진정한 가치를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4-6세 유아기는 개인의 인생에서 기초를 다지는 결정적 시기로 간주된다. 이 시기에 형성되는 자아 인식, 인간 관계 형성,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은 평생을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전문가들은 이 시기 아이들이 본인과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적절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며 사회화 과정을 건강하게 거친다고 말한다.

    심리학자 존 브래드쇼의 ‘상처받은 내면아이 치유’는 어린 시절의 경험이 어른이 되어서의 행동과 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심도 있게 분석한다. 그는 유아 교육이 학문적 지식의 전달을 넘어 아이들의 감정적 건강과 사회적 적응을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한다.

    김지유 올리지니어스어학원 원장은 유아기 교육에서 학문적 지식의 중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아이가 자신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는지를 배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김지유 원장은 “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것은 교육적 성취를 넘어선 신뢰, 안전, 사랑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이라며, “이런 환경이 아이들이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기반이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유치원이 단순한 학문적 성과를 넘어서 아이들의 감정을 세심하게 관리하고, 각 아이의 개별적 필요와 강점을 맞춰 지원하는 역량을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유치원이 아이들에게 사회적 기술을 가르치는 첫 번째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김 원장은 마지막으로 “유아 교육의 목표는 아이들이 자신의 삶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것”이라며, “아이들이 자신의 내면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이것이 진정한 교육이며 모든 부모와 교육자가 깊이 고민하고 실천해야 할 목표”라고 전했다.

    올리지니어스어학원은 부모들이 신뢰할 수 있는 기관으로, 아이들이 자신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하며, 아이들이 자신의 삶을 사랑하고 존중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