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에듀테크 서비스 기업 ‘고트헤이븐’, 리틀펭귄 선정
조선에듀 교육정보팀 edu@chosun.com
기사입력 2024.04.23 13:29
  • 고트헤이븐 제공.
    ▲ 고트헤이븐 제공.

    AI 기반 에듀테크 서비스를 운영 중인 주식회사 고트헤이븐(대표 차형호)이 신용보증기금의 리틀펭귄 기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의 리틀펭귄 사업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우수한 기술력과 유망한 사업력 및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춘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다. 신용보증기금 대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퍼스트펭귄’ 진입 직전 단계의 지원사업이다.

    고트헤이븐은 이번 리틀펭귄 기업 선정으로 향후 3년간 7억 원의 금융 지원을 받게 된다. 회사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기술력과 사업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 받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향후 3년간의 금융 지원을 통해 고트헤이븐이 이루고자 하는 사업을 더욱 체계적이고 빠르게 전개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고트헤이븐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학교나 학원 대상으로 개발한 LMS(학습관리시스템)인 츄잉플러스 (chewing+)를 개발·운영 중인 회사다. 비대면 간편결제나 AI 학습도우미 같이 선생을 도와줄 수 있는 생산성 향상 기능뿐 아니라, 학생의 성장이 곧 학교 또는 학원 같은 교육기관의 성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솔루션이 탑재된 부분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차형호 고트헤이븐 대표는 “리틀펭귄 사업의 선정으로 고트헤이븐이 하고자 하는 비전에 더 빠르게 다가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출시될 AI 기반의 중·고등학생 대상 솔루션은 이미 추진력이 붙어 시장 검증과 개발이 마무리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 고도화와 글로벌 진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