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국제학교, 스탠퍼드 대학교 합격생 배출
조선에듀 교육정보팀 edu@chosun.com
기사입력 2024.04.09 14:15
  •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강남국제학교(GIS 강남인터내셔널스쿨)가 세계 최고의 명문대학인 스탠퍼드 대학교(Stanford University)에 2025학년도 합격생을 배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뿐만 아니라 금년 졸업생 모두 ▲유씨 어바인(UC Irvine)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UCLA) ▲인디애나대학교 블루밍턴(Indiana University Bloomington) ▲위스콘신대학교 매디슨(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 ▲토론토대학교(University of Toronto) 전액장학금 ▲쓰쿠바대학교(University of Tskuba) 전액 장학금 및 생활비 지원 등 세계 유수한 대학교에 당당히 합격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동안 미국 상의 20위권 대학과 전세계 명문 대학에 고른 합격생을 꾸준히 배출해 온 강남국제학교는 또 하나의 큰 경사를 맞이했다.

    2012년 개교 이래 기본에 충실한 교육 실현의 가치를 추구해 온 강남국제학교는 미국 Common Core Standards Curriculum을 철저히 준수하며 검증된 교사진, 체계적인 교육 인프라, 학부모와의 1:1 맞춤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교육의 우수성을 입증 받아 미서부교육청(WASC)로부터 인증을 받기도 했다.

    전교생 60명의 작은 학교에서 일어난 조용한 기적이라고 언뜻 생각할 수도 있겠으나,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고려한 Project Based Learning에 충실하며 학생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밀착형 교육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이루어 낸 당연한 산물이라는 것이 학교 관계자의 설명이다.

    강남국제학교 대입을 책임지고 있는 카운슬러는 “대입 준비 에세이를 지도하며 한 학생을 위해 30회 이상 재작성을 할 정도로 노력했다. 스탠퍼드에 합격한 학생은 저희 강남국제학교에서 7년 동안 수학하며 학생과 학교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했고 학부모님의 협조 또한 저희에게 큰 힘이 되어줬다. 이토록 오랫동안 강남국제학교에서 성장하며 스터디 스킬을 라이프 스킬로 발전시킬 수 있는 학생이 많다는 것이 다른 국제학교가 흉내 낼 수 없는 저희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미국 최고의 명문 필립 엑스터 아카데미(Pillips Exter Academy) 등의 보딩스쿨에도 합격생을 배출하는 등 초등부터 고등까지 연속적이고 균형 있는 교육을 실천해 오고 있다.

    강남국제학교는 2025년 말~2026년 초 기존 학교 부지인 내곡동에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의 신축 건물을 완공해 입주할 예정이다. 교육에 필요한 모든 시설과 공간을 갖춘 자체 건물에서 더욱 발전된 교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최상의 교육을 제공하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진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만들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

    학생 한 명을 소중히 생각하는 강남국제학교의 교육은 결코 조용한 기적이 아니며 원칙과 가치를 존중하는 문화와 끊임없이 교육 컨텐츠를 연구하고 진화 시키는 노력이 만든 현실임을 이러한 대입 결과를 통해 확실히 입증됐다고 볼 수 있다.

    강남국제학교의 교육관과 명문대 입시를 위한 초등부터 고등까지의 교육 방향에 대해서는 오는 5월 8일 개최될 교육설명회에서 보다 자세하게 소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