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명 에듀테크회사들과 함께하는 ‘2024 스프링 코딩 페스티벌(Spring Coding Festival, 이하 스코페)’을 개최한다.

지난 2022년 출발을 알린 ‘스코페’는 국내 유명 에듀테크회사 6개사가 주관하고,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코딩대회이다. 지난해 개최된 제2회 스코페는 약 3000여 명이 참가했으며, 로봇코딩부문과  AIoT부문, 게임개발부문 총 세 부문에서 최대 30:1의 경쟁률을 뚫은 수상작이 배출된 바 있다. 

올해 제3회를 맞이하는 스코페는 국내 유명 에듀테크 기업 ▲코딩하루 ▲큐브로이드 ▲YBM IT ▲코더블 ▲삼쩜일사 ▲렌쥴리에듀테인먼트가 주관·후원한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는 작년 경쟁률이 가장 치열했던 게임개발부문을 컴퓨터 언어별로 나누어 심사한다. 게임개발부문 참가자는 스크래치주니어, 엔트리/스크래치, 파이썬 중 하나를 선택하여 게임을 개발해야 한다. 

제3회 스코페의 주제는 ‘봄’ 그리고 ‘소주제(3개 중 택1)’이다. 로봇코딩부문은 ‘크리에이터 또는 숏폼 중 하나’를, AIoT부문은 ‘스마트팜’을, 게임개발부문은 ‘2124년’이라는 키워드를 ‘봄’과 융합하여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을 개발해야 한다. 부문별 심사 또한 기준을 달리하여 진행된다. 기획력은 물론, 개발기술력, 창의성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는 방침이다. 

본 대회는 코딩을 사랑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각 부문의 요강에 따라 1인 또는 2~3인의 팀을 구성하여 출전할 수 있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회 굿즈 상품 2종을 증정하고,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을 선정하여 총 1000만원 상당에 해당하는 상금 및 상품을 수여한다. 

코딩하루 신영수 대표는 “올해는 드디어 오프라인 시상식을 개최할 수 있게 되었다”며, “코딩하루 신사옥에서 열리는 5월 3일 시상식에 전국의 학생들이 모이는 만큼 성취경험이 가득한 배움과 경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