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들을 향한 YBM의 교육 노하우와 도전정신이 롱런의 비결입니다”

YBM은 국내를 대표하는 어학 브랜드로서 1961년 창립 이래 대한민국의 영어교육을 이끌어 왔다. 시사영어사 출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많은 영어 교재와 사전을 출간하고 있는 YBM은 이제 AI디지털 교과서 발행사, 더 나아가 에듀테크 전문회사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YBM은 특별한 영어교육이랄 게 없던 대한민국에 말하기 위주의 실용영어를 최초로 도입한 장본인이다. 에듀테크에 있어서도 YBM만의 효과적이고 실용적인 학습법을 구현해 내는 것이 이들의 목표다.

대한민국의 에듀테크 산업을 만들고, 키우고, 이끌어가고 싶다는 허문호 YBM 대표. 조선에듀는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YBM 사옥에서 허문호 대표를 만나 그가 추구하는 교육의 디지털화, 에듀테크 전문기업으로서의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 ‘2024 대한민국 교육대상’에서 17회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매년 대한민국 교육대상을 수상할 때마다, 이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지난 한 해 동안 YBM을 선택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우리 회사의 모든 임직원을 대표해 감사드린다.”

─ YBM이 지금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사랑받으며 롱런할 수 있는 요인은 뭘까?

“가장 큰 요인은 트렌드에 맞는 콘텐츠를 적절한 타이밍에 출시하는 YBM의 교육 노하우와 도전정신이라고 본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보유 콘텐츠의 양과 종류 또한 한몫한다. 창업 이래 63년 동안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공급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

─ 최근 교육계는 디지털교과서가 화두다. 이에 정통 교과서 발행사인 YBM도 디지털교과서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YBM의 AI 디지털교과서는 다양한 첨단기술과 교육 노하우로 만들어진 사용하기 편리한 디지털교과서다. 다수의 예비 유니콘 에듀테크 스타트업, 이미 해외에서 디지털교과서 사업의 경험을 보유한 에듀테크 기업, 편리하고 강력한 UX로 이미 각급 학교 교실에서 실력을 검증받은 에듀테크 기업이 YBM의 AI 디지털교과서 파트너사다.

YBM의 방대한 콘텐츠와 교육 노하우가 파트너사의 기술력과 아이디어와 결합 돼, 교사와 학생이 기다리던 AI 디지털교과서의 새로운 기준을 마련할 수 있는 멋진 제품이 될 것이다.”

─ 에듀테크 쪽으로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YBM표 에듀테크가 궁금하다.

“YBM 에듀테크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소비자 친화적이라는 점이다. 기술을 뽐내기 위한 어려운 기술의 구현이 아니라, 학습자가 가장 사용하기 편리한 UX와 UI 등 효과적인 학습을 위한 쉬운 기술의 구현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YBM이 말하기 위주의 실용영어를 우리나라에 최초로 도입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YBM의 에듀테크는 첨단기술을 활용한 실용적인 학습법을 구현할 것이다. 또한, 이를 AI 디지털교과서에 도입할 계획이다. 대한민국의 에듀테크 산업을 만들고, 키우고, 이끌어가는 쉽고 직관적이며 재미있고 효과적인 콘텐츠를 기대하시면 된다.”

─ 올해 YBM이 새롭게 시도하고 있는 사업이 있다면 무엇이고, 목표는?

“초·중·고 전 과목 서책형 교과서와 AI 디지털교과서의 발행이다. 최근 AI와 디지털 기술이 교육계는 물론,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 2024년은 YBM이 영어교육 전문회사의 경험과 자신감을 밑바탕으로 에듀테크 전문회사로 변신하는 원년이다.

YBM은 서책 교과서와 AI 디지털교과서는 물론, AI 디지털참고서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최근 콴다와 합작 투자한 베트남 하노이 UFO 어학원의 개원을 필두로, 해외시장 개척을 시작했다.

더불어 AI 디지털교과서 개발과 다양한 에듀테크 기술을 학교 현장에 접목한 미래형 수업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초·중·고 교사로 이루어진 자문위원단과 체험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다양한 디지털 수업 도구 또한, YBM 교사전용사이트 Y클라우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YBM이 수상한 대한민국 교육대상은 우수 교육 브랜드를 발굴하고 알리기 위해 지난 2008년 시작됐다. 본래 명칭은 ‘대한민국 교육기업대상’이었으나, 지난 2021년부터 ‘대한민국 교육대상’으로 명칭을 변경해 다양한 교육 인물·단체·기관을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