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취준생 10명 중 4명 “취업 대신 창업 고민”
강여울 조선에듀 기자 kyul@chosun.com
기사입력 2024.03.15 11:10

- ‘중소기업 취업(51%) vs 프랜차이즈 창업(49%)’… 의견 팽팽
- 취준생 10명 중 4명, 취업 대신 창업 고민… 선호 창업 업종 1위는 ‘외식 분야’

  • 진학사 캐치 제공.
    ▲ 진학사 캐치 제공.

    Z세대 취준생 10명 중 4명은 ‘창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I매칭 채용콘텐츠 플랫폼 캐치가 Z세대 취준생 1713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취업 vs 프랜차이즈 창업’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중소기업 취업’이 51%, ‘프랜차이즈 창업’이 49%로 의견이 팽팽하게 갈렸다.

    중소기업 취업을 선택한 이유로는 ‘안정적인 근무 환경’이 45%로 가장 많은 응답을 받았다. 이어서 ▲고정적 수입(24%) ▲실패에 대한 위험 부담이 적어서(13%) ▲워라밸, 복지 등 혜택(11%) 순이다.

    프랜차이즈 창업을 더 선호하는 이유로는 ‘자유로운 근무 환경(48%)’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서 ‘많은 수입 창출’이 29%로 뒤를 이었고, ‘정년 없이 장기 근무 가능’이 8%로 나타났다. 이외에 ▲취업이 어려워서(7%)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서(7%) 등의 의견도 있었다.

    한편, 취준생 10명 중 4명은 ‘창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대신 창업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38%가 ‘있다’고 답했다. 이는 2년 전 동일 문항으로 진행한 조사 대비 3%p 상승한 수치였다.

    가장 선호하는 창업 업종으로는 ‘음식점, 카페 등 외식 분야’가 37%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모바일, 앱 등 ‘IT분야’(34%) ▲인터넷 쇼핑몰 등 ‘온라인 유통 분야’(14%) ▲오프라인 유통 분야(4.3%) ▲문화/여가 분야(4.2%) ▲서비스 분야(2%) 순이었다. 

    김정현 진학사 캐치 부문장은 “Z세대는 조직 스트레스가 적고, 근무 환경이 자유로운 직장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며 “프랜차이즈 창업의 경우 비교적 근무 시간과 조직 스트레스에서 자유롭고, 급여도 노력에 따라 받을 수 있어 중소기업만큼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