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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M 산하 한국TOEIC위원회는 서울시 자치구에서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활동을 돕고자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을 15일 안내했다.
현재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 ▲강북구 ▲광진구 ▲금천구 ▲도봉구 ▲성북구 ▲양천구가 미취업 청년들의 원활한 취업 활동을 돕고자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원 금액 및 시행 시기는 자치구별로 상이하다. 이외에도 ▲관악구 ▲동작구 ▲마포구 ▲용산구 ▲은평구도 응시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서울시 자치구 중 성북구는 2023년도 응시료 지원 사업 현황을 공개했다, 지원 내용을 보면 전체 자격시험 1560건 중 절반 이상인 51%(806건)가 어학시험으로 나타났다. 이어 국가공인시험(35%), 민간공인시험(9%), 한국사능력검정시험(4%) 순으로 확인됐다.
한편 응시료 지원 사업과 더불어 청년 취업 활동을 돕는 대표적인 사업으로 서울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청년수당’이 있다. 청년수당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9~34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매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지급된다. 청년수당은 주거비, 생활공과금, 교육비에 활용이 가능하며, 교육비의 경우 토익 및 토익스피킹 등 어학시험에도 활용 가능하다. 청년수당 신청 마감은 18일 16시까지이며, 상세 내용은 청년몽땅정보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TOEIC위원회 관계자는 “응시료 지원 사업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제도로, 이는 자치구뿐만 아니라 지자체에서도 주목하는 중요한 사업 중 하나”라며, “해당 제도에 관심이 있다면 자신이 속한 관할 지역구 및 자치구에 응시료 지원 사업 진행 여부를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시 11개 구,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 시행 중
장희주 조선에듀 기자
jhj@chosun.com
- 서울시 청년수당 3월 18일까지 신청 가능
-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1개 구에서 지원 사업 시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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