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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윌린의 수학교육 전문 AI 코스웨어 '풀리수학(Pulley)'이 초등 교육과정을 오픈했다.
29일 프리윌린데 따르면 풀리수학이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 초등 교육과정을 오픈했다. 이에 따라 풀리수학은 초중고 전체 학령기를 아우르는 수학 AI 코스웨어로 거듭나게 됐다.
풀리수학은 10억 건 이상의 학습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학생의 취약점을 분석하고 맞춤 학습 코스를 추천하는 수학 AI 코스웨어다. 개인화 학습에 교사 학습 코칭을 결합한 수학 솔루션으로, 프리윌린의 수학 문제은행 솔루션인 ‘매쓰플랫(Mathflat)’과 함께 지난해 전국 15개 교육청, 소속 디지털 선도학교 포함 500여 개의 학교에서 도입됐다.
풀리수학 초등 과정은 학생 개인별 수준에 따라 기초 개념-응용-심화까지 맞춤 학습이 가능하다.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영상과 예제, 대표 유형을 중심으로 학습 콘텐츠를 구성했다.
또한 학생들이 학교 진도에 맞춰 매일 학습하면서 공부 습관을 형성하고,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별 성취도와 취약점을 파악하여 반복적인 문제 풀이로 성적을 향상할 수 있다.
특히 중고등학생보다 학습 집중도가 낮은 초등학생의 특성을 고려해 학습 몰입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필기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학생들은 태블릿에 직접 문제를 풀면서 손과 뇌 사이의 자연스러운 연결로 학습에 대한 이해와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 해당 기능은 연산 학습은 물론 서술형·수행 평가에 완벽히 대비할 수 있다.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는 “풀리수학이 초중고 전 학령기 교육을 아우르는 수학 AI 코스웨어의 입지를 견고히 하는 결정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전국의 초등학생들이 풀리수학을 통해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 능력을 키우고, 수학 학습에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지속해서 제품을 개선하고 고도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프리윌린은 상반기 내 교사용 풀리수학 어드민 웹 업데이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1등 수학 문제은행 솔루션 매쓰플랫의 70만 개 수학 문항을 활용한 학생 맞춤 문제지 생성 기능과 AI 기반 진단평가 및 수준별 맞춤 문제 제공 기능이 추가될 계획이다. 향후 풀리수학의 학생 자기 주도 학습과 교사 주도형 학습을 동시에 가능하게 한다는 목표다.
풀리수학, 초등 교육과정 오픈…초중고 아우르는 수학 AI 코스웨어 자리매김
장희주 조선에듀 기자
jhj@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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