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이후 태어난 알파 세대들은 유아기부터 육아, 교육 도구로 각종 스마트 기기를 접하며 성장한다. 아이들에게 있어 스마트 기기 노출은 익숙하다 못해 당연하다. 문제는 스마트기기가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도파민 중독'과 같은 부정적 측면도 크다는 점이다. 

성장하는 아이들은 스마트를 기기를 통해 도파민에 중독되기 쉽다. 특히 영유아 시기에는 학습과 성취를 통한 보상과 기쁨을 얻게 될 때 도파민이 나오므로 이 과정을 경험한 아이들은 반복 학습을 통해 도파민을 얻게 된다. 반면 어릴 때부터 과도하게 미디어에 노출될 경우 정보를 기억, 사고, 판단하는 뇌의 기능이 손상될 수 있고, 이에 따라 집중력 저하 및 충동 조절과 행동 조절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아이들은 놀잇감이나 사람과의 직접적인 상호작용 등 여러 가지 감각을 통해 자연스럽게 두뇌가 발달한다. 먼저 부모가 스마트폰으로부터 멀어지고 아이에게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아이가 기쁨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아이의 발달에 맞게 함께 놀면서 여러 감각을 일깨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 짐월드 스틱오(STICK-O)

영유아기는 신체와 두뇌 발달이 급성장하는 시기로 5세 무렵에는 두뇌의 약 90%가 성장하며, 이 시기의 모든 활동은 뇌 발달에 영향을 준다. 아이들은 좋아하는 놀이에 몰입할 때 도파민이 다량 분비된다. 두뇌 발달에 효과적인 놀이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스틱오(STICK-O)’는 (주)짐월드의 맥포머스 개발진이 개발, 연구, 디자인해 영유아의 성장발달에 맞게교육프로그램을 접목한 자석 블록 교구다. 최근 스틱오 피카부 세트(2종) ‘피카부 도그 앤 캣 세트(27pcs)’와 ‘피카부 베어 세트(10pcs)’가 출시됐다. 각 세트에는 강아지, 고양이 및 곰돌이 캐릭터 콘셉트의 액세서리가 포함돼 다양한 동물 캐릭터 만들기와 스토리텔링을 즐길 수 있는 테마형 세트로 구성됐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의 캐릭터 볼을 끼우고 자석끼리 결합하면 귀여운 캐릭터를 완성할 수 있다. 

스틱오의 빅 사이즈의 볼, 바 등은 영유아 손에 딱 맞는 최적의 그립감으로 안정된 놀이가 가능하고, 회전 자석이 블록 안쪽에 숨어 있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월령별 맞춤 플레이로 소근육 발달 및 사고력·창의력 등 다양한 교육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웅진씽크빅 ‘첫창작그림책 끼리코’

영유아기에 스마트폰의 영상자료를 보는 것은 아이의 두뇌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특히 언어 능력에 영향을 미친다. 그림책을 한 장씩 넘기면서 생각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등 책의 즐거움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웅진씽크빅 ‘첫창작그림책 끼리코’는 2~4세 영유아 시기 아이들의 문해력 발달을 돕기 위해 제작된 교육용 그림책이다. 

끼리코는 본 책 35권과 문해 놀이 활동북 5권, 부모 길잡이책 1권으로 구성됐다. 본 책의 주제와 내용은 서울대 어린이집 2~4세 반 아이들의 문해 반응과 몰입도 등을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선정했다. 문해 놀이 활동북에는 '낱말과 그림 잇기', '그림 딱지 붙이기' 등 문해력 향상을 돕는 재미있는 놀이 콘텐츠들이 포함돼 있다.

◇ 블루래빗 ‘플레이 도우 놀이 테이블’

반죽을 활용한 놀이는 아이의 정서와 두뇌 발달에 도움을 준다. 반죽의 감촉을 느낌으로 촉각을 발달시킬 수 있으며, 반죽으로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 보면서 창의력과 표현력도 기를 수 있다.

플레이 도우 놀이 테이블은 8가지 컬러의 도우와 입체 도구(22개), 놀이 테이블, 설명서로 구성됐다. 도우 놀이판의 입체 몰드를 활용해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들 수 있으며, 입체 도구를 사용해 밀기, 찍기, 자르기 등 다양한 도우 놀이를 할 수 있다. 촉감이 좋은 도우를 활용해 햄버거, 파스타, 컵케이크 등 다양한 음식 모양을 만들어 봄으로 창의적인 도우 놀이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