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모노리스가 교육부와 17개 교육청,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추진하는 터치(T.O.U.C.H.) 교사단 양성 연수 2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알파코, 한국AI리터러시협회와 함께 지난 7일 진행됐다. 연수는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실습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방안 탐색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 설계 프로젝트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실천 방안 탐색 등으로 과제 기반 활동, 토론, 수업, 강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연수 현장에서는 초·중등으로 반을 구분해 수학, 영어, 정보교과의 AI 디지털교과서 프로토타입을 교사 및 학생 입장에서 체험하며 AI 디지털교과서 실습과 활용 방안 탐색이 이뤄졌다. 각 과목에는 지역별 과목 특화 선생님을 배치해 연수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교안 개발, 강의 설계는 팀모노리스와 임철일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팀이 진행했다.  임철일 교수는 디지털교과서 프로토타입을 활용해 교원들이 디지털 역량강화를 이끌 수 있도록 7차시 콘텐츠를 개발했다. 

이날 지역별로 구성된 특화 교수팀이 마무리 강연을 맡았다. 전 김현철 고려대학교 교수, 안성진 성균관대 교수, 이영호 대구교대 교수와 송은정 동국대학교 교수의 강연이 이어졌다. ▲디지털교과서로 변화된 시대에서의 인공지능 리터러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실천방안 탐색을 주제로 강연했다.

엄은상 팀모노리스 대표는 “디지털교과서가 성공적으로 안착하려면 교사의 의견을 듣고 활용성이 높은 AI 코스웨어를 구성하고 교사들의 디지털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한다”며 “T.O.U.C.H. 교사단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수 사업에 참여하여 디지털교과서의 성공을 위해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팀모노리스는 오는 26일부터 ‘AI 코스웨어로 바뀌는 정보교과 수업’을 주제로 권역별 연수를 진행한다. 디지털교과서 개발사와 함께 하는 에듀테크 연수로, 스쿨PT, 코들 등을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