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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이 오는 16일 고려대학교에서 ‘2023년 AI‧디지털 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초‧중‧고등학교 교사를 비롯해 학교경영자와 교육전문직, 학부모 등 교육 주체 1024명이 참석한다.
2023 AI‧디지털 교육 컨퍼런스는 ‘인공지능․디지털 교육의 국내․외 동향, 사회적 영향, 교육의 책무’를 대주제로, 세션별 ▲글로벌 인공지능․디지털 교육 동향 이해 ▲인공지능의 사회적 영향과 교육의 책무 및 학교급별 위계와 연계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의 편익 공유를 위한 미래 교육 방향 찾기 ▲교육자가 해석하는 우리나라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의 바른 방향 등 세부 주제를 구분해 진행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학교, 교사, 가정, 학생 입장에서 AI‧디지털 교육의 내용과 방향성을 정립하고, 내년의 교육을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에 대한 배움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1부 공통 세션에서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신종호 서울대 교수의 특강 및 Jake Baskin 미국정보과학교사연합회장의 강연이 진행된다.
2부 세션에서는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신종호 서울대학교 교수, 김현철 고려대학교 교수, 유환조 포항공대 교수, 하주영 스캐터랩 AI 윤리 법무팀 변호사, 박찬준 Askup 리더 등의 전문가 그룹, 학교 현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현장 교사 그룹, 서울시교육청의 인공지능, 디지털 교육 정책 전문가 그룹의 맞춤형 강의와 함께 토론의 장이 함께 열린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2023년 서울 AI‧디지털 교육 컨퍼런스를 통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교육 정책이 확대될 것이다”라며 “2024년부터 인공지능 교육의 방향 또한 ‘AI‧디지털 교육의 보편‧포용 교육 현장 실천’으로 발전해 나아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2023 AI‧디지털 교육 컨퍼런스’ 1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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