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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최성신, 이하 청강대)는 블래스트 주식회사(대표 이성구, 이하 블래스트)와 함께 차세대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언리얼 엔진’에 전문화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산학협력을 지난 4일 체결했다.
청강대는 언리얼 엔진을 기반으로 TAB(테크놀로지, 아트, 비지니스) 역량을 균형 있게 갖춰 차세대 문화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젊은 창작자를 양성하기 위해 2021년부터 융합콘텐츠스쿨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융합콘텐츠 스쿨은 언리얼 엔진의 개발사인 에픽 게임즈 본사로부터 국내 최초로 아카데미 파트너 인증을 받았으며, 공식 인증 강사(Unreal Authorized Instructor)를 받은 우수 교수진들이 특화된 실무형 커리큘럼을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블래스트는 게임엔진 기술을 Kpop과 접목해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버추얼 아이돌을 개발하는 버추얼 엔터테인먼트 스타트업이다. 지난 3월 데뷔한 버추얼 보이그룹 ‘플레이브’는 국내외에서 열성적인 팬덤을 만들며 케이팝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청강대와 블래스트는 우수 교육콘텐츠 개발 및 교육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것에 협력하며, 양질의 현장실습을 통해 우수한 학생의 잠재력을 발견해 채용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청강대의 우수한 프로젝트 형 실무 커리큘럼과 블래스트의 우수한 실무 노하우가 융합된 창작자들이 양성되어 급성장하는 차세대 미디어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청강대 융합콘텐츠스쿨 정광조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급변하는 미디어 생태계에 최적화된 인재 양성이 이루어질 것이며, 양사가 차세대 콘텐츠 개발 능력을 선도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블래스트 이성구 대표는 “이번 산학협력으로 청강대학교의 우수한 학생들이 버추얼 엔터테인먼트라는 새로운 영역을 직접 경험하고, 다양한 문제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해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을 통해 회사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했다.
청강대 융합스쿨, 버추얼 엔터테인먼트 스타트업 블래스트와 산학협력
- 대학의 프로젝트 형 실무 커리큘럼과 산업체 실무 노하우 융합
- 언리얼 엔진에 전문화된 인재 양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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