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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윌린이 AI 디지털 수학 학습 서비스 ‘풀리수학(Pulley)’을 통해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대학생 기초학력 진단 평가’의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대학생 기초학력 진단 평가’는 대학 교양 및 전공 교과목 수강 전 신입생과 재학생들의 학습 능력을 평가하는 서비스다. 이공계 학생들이 기초학력 부진으로 전공수업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학생의 학력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적절한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무료 체험은 전국 대학·전문대학을 대상으로 하며, 교수 및 학생을 위한 체험용 계정과 사용 방법 연수, 가이드가 제공된다. 무료 체험 기회는 내년 1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대학생 기초학력 진단 평가는 프리윌린이 직접 개발한 20여 만개의 문항을 활용하여 대학과 학과별 요구 사항에 맞춰 개별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또한, 수학에 한해 대학이 자체 평가 문항을 보유하지 않아도 기초학력 진단 평가 시험을 운영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대학은 전공 및 교양 교과목 수강을 앞두고 있는 학생의 기초 학력을 편리하게 진단할 수 있다. 아울러 학생은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개별 취약점을 파악한 AI튜터가 맞춤 학습 추천과 유사 문제의 무제한으로 제공해 실력을 향상할 수 있다.
풀리수학의 기초학력 진단 평가는 건국대학교에서 2년 연속으로 활용되고 있다. 건국대학교의 7개 단과 대학, 23개 학과에서 1천 46명의 신입생이 확률과 통계, 미적분, 물리, 화학과 생명과학 등 수학, 과학 분야 총 5개 과목을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참여한 바 있다. 숭실대학교에서는 참여한 학생 모두 평균 26점 이상의 성적 향상을 보였다.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는 “풀리수학 기초학력 진단 평가는 학교에는 학생의 기초 역량을 자체적으로 검증해야 하는 부담을 덜고, 학생에게는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학업 성취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풀리수학, ‘대학생 기초학력 진단평가’ 무료 체험 제공
장희주 조선에듀 기자
jhj@chosun.com
- 건국대·숭실대 등에서 도입, 활용 중…내년 1월까지 무료 체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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