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재원, 학습자 맞춤 과정 추천 서비스 ‘러닝봇’ 론칭
장희주 조선에듀 기자 jhj@chosun.com
기사입력 2023.11.06 10:09
  •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제공.
    ▲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제공.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이러닝 교육과정을 추천해주는 챗봇 ‘러닝봇’을 론칭했다.

    러닝봇 서비스는 일방적으로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형태를 벗어나 학습자의 특징과 관심주제에 따라 필요한 이러닝 교육과정을 빠르게 추천해 주는 서비스다. 

    러닝봇은 보건복지 영역에만 국한되지 않고 자기관리, 인문교육, 취미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원하는 난이도까지 고려해 추천하는 서비스로, 관련 종사자 이외에 일반 국민들까지 PC 또는 모바일에서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포털사이트에서 ‘보건복지배움인’ 검색해 접속한 후 온라인교육을 클릭하면 언제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배금주 원장은 “러닝봇 서비스를 시작으로 앞으로 인재원은 교육사업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여 교육효과를 강화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최근 교육부문(HRD)에서 추진되는 디지털 전환(DX)에 발맞춰 미래를 대비하고 지속적으로 혁신하는 교육기관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보건복지 분야 공무원을 비롯해 사회복지, 보건의료 등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역량 개발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설립된 정부출연기관이다. 연간 약 300만 명의 보건복지 관련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