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브, ‘포텐’ 런칭 10개월 만에 수강생 수 4000명 돌파
조선에듀 교육정보팀 edu@chosun.com
기사입력 2023.10.18 10:47
  • 유니브 제공.
    ▲ 유니브 제공.

    에듀컬처 스타트업 유니브의 온라인 학원 서비스 ‘포텐’의 수강생 수가 4000명을 돌파했다.

    유니브는 뉴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는 MCN 기업이다. 교육 유튜브 콘텐츠 제작을 시작으로, ▲연고티비 ▲입시덕후 ▲유니브클래스 총3개의 O&O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누적 영상 조회 수 약 13억 회를 달성하며 10대를 대표하는 교육 MCN으로서 독보적인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유니브는 156만 수험생, 학부모 트래픽을 기반으로 작년 11월 온라인 학원 서비스 ‘포텐’을 런칭했다. 포텐은 중하위권 성적을 가진 학생들을 위한 서비스다. 상위권 학생 중심의 시장에서 소외됐지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3등급 이하의 노베이스 학생’을 위한 커리큘럼 개발과 관리형 시스템을 통해 성적을 올려준다.

    포텐은 공부와 입시에 고민이 있는 학생들에게 솔루션을 제공하며, 서비스를 점차 확장해가고 있다. 기존 인터넷 강의와는 달리, 실시간 라이브 클래스를 제공해 완강률을 높였다. 또한, 실질적으로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밀착 관리로 공부에 집중 할 수 있는 학습 서비스를 제공한다. 

    런칭 4개월 만에 ▲출석률 93% ▲재구매율 98% ▲만족도 92% 지표를 만들어냈으며, 서비스 런칭 이후 수강생 4000명을 돌파했다. 높은 출석률과 재구매율을 기반으로 포텐 온라인 학원의 수강생들은 실제로 모의고사 등급이 평균 1.5등급씩 상승하고 있다.

    과목별로 수학은 평균 1.5등급이 상승했으며, 국어 평균 1.2등급, 영어 평균 2등급의 성적 상승을 경험하고 있다. 포텐은 중하위권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공부하고 싶어 찾아오는 서비스로 자리 잡아가며, 온라인 강의의 한계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

    권소영 유니브 대표는 “포텐의 성과는 유니브가 10대를 대표하는 교육 MCN을 넘어서서 교육사업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는 지표”라며 “‘인강2.0: 관리형 온라인 학원 포텐’을 통해 더 많은 학생이 도전하고 성취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게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4분기는 2025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중하위권 학생들을 위해 강사풀을 확대하고, 수많은 입시 정보 속에서 해답을 찾아주는 유니브클래스의 입시설명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유니브는 지난 2017년 8월에 설립됐으며, 올해 7년차에 접어든 에듀컬처 스타트업이다. 지난 7년간 입시, 교육, 대학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수험생들과 가장 밀접하게 소통했던 유니브는 고객에 대한 독보적인 이해와 진정성을 갖고 여러 사업에 도전해왔다. 그 결과 지난 2022년 11월 ‘더 많은 학생이 도전하고, 성취할 수 있게‘라는 취지의 온라인 학원 ‘포텐 FORTEN’을 런칭했으며, ‘인터넷 강의’ 시장을 혁신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메가스터디교육 자회사로 편입됐으며, 지난 7월, 포텐 신사업을 전개한 권소영 CBO가 대표이사로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