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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부터 장장 6일간 긴 추석 연휴가 이어진다. 연휴가 긴 만큼 올 추석에는 고향을 방문하거나,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로 귀성길 전쟁이 예상된다. 장거리 이동은 부모에게 있어 큰 난제 중 하나다. 오랜 시간 차 안에서 아이들의 지루함을 덜어줄 방법이 고민이다. 게임이나 유튜브 시청 등 스마트폰만을 활용하기엔 건강에 대한 우려가 앞선다. 꽉 막힌 도로는 물론, 친척 집이나 낯선 여행지에서도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학습 교구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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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감으로 배우는 사고력 수학 ‘크레타 탭’
크레타클래스는 지난 8월 3~6세 어린이들의 사고력을 증진하기 위한 사고력 수학 학습기 ‘크레타 탭’을 공개했다. 기존 전자식 태블릿과는 차별화된 터치 형식의 종이 패드 기술이 활용된 크레타 탭은 아이들이 눈의 피로를 최소화하면서 부담 없이 오랫동안 학습할 수 있다.
크레타 탭은 터치 인식과 음성지원이 가능한 본체와 144면의 종이형 학습 카드로 이뤄졌다. 종이형 학습 카드는 ▲1단계(3세용) ▲2단계(4세용) ▲3단계(5~6세용)로 구성됐으며, 아이의 연령대에 맞는 학습 카드를 선택해 탭에 끼우면 학습 콘텐츠가 음성과 함께 자동 재생된다.
학습 콘텐츠는 18가지 테마로 구성됐으며, 동물원, 소풍, 생일, 교통수단 등 아이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흥미로운 소재를 다룬다. 각 테마의 마지막에는 ‘VS 카드’ 불리는 학습 카드가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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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인원 유아 학습기로 배우는 한글·영어·수학 ‘요미몬 멀티보드’
㈜유비윈은 전자칠판과 사운드카드의 기능을 통합한 ‘요미몬 멀티보드’를 선보였던 바 있다.
요미몬 멀티보드는 다양한 테마와 200가지 학습 카드를 제공해 아이들이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그리기 등을 한 번에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이들은 카드를 학습기에 삽입해 한글과 영어 단어 학습을 비롯해 덧셈, 뺄셈, 곱셈 등 기본 수학 개념도 습득할 수 있다.
전용 펜을 사용하면 전자칠판에 그림 그리기, 미로 찾기, 틀린 그림 찾기 등 다양한 놀이를 즐기면서 소근육을 발달시킬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요미몬 멀티보드는 학습용 사운드카드 없이 썼다 지웠다를 무한 반복할 수 있는 전자칠판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함께 제공되는 전용펜은 기기에 꽂아 보관할 수 있어 분실위험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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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D 두뇌 트레이닝 ‘맥포머스’
한국짐보리 짐월드의 2023년형 ‘맥포머스 아이디어 스테이션 세트’는 이전보다 다양해진 자석피스와 다채로워진 시각적 효과로 아이들의 상상력과 사고력 촉진을 돕는다.
맥포머스 아이디어 스테이션 세트는 본품을 비롯해 자이언트 휠 세트, 챌린저 30세트, RC 세트, 가이드북, 플레이 시트로 구성됐다. 특히 양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플레이 시트는 에듀플레이를 강화하며 아이들이 도형을 더 쉽게 조립하고 분해하며 입체도형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작에 비해 자석피스의 비중을 늘려 자석교구 대표 브랜드로서의 제품 가치를 강화하는 한편, 피라미드 액세서리와 미니 헥사곤, 미니 옥타곤 피스, 자이언트 바퀴 등 신규 자석피스와 액세서리들이 들어가 있어 사고력의 확장은 물론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해 더욱 다채로운 조형물을 구현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했다.
새롭게 추가된 삼각·사각 피라미드 액세서리를 자석 피스와 결합해 정육면체, 정팔면체 등 다양한 입체 도형을 만들어보며 아이들은 수학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으며 도형을 분할하고 조합하는 과정을 통해 기본적인 수학 개념과 도형에 대한 이해는 물론 공간지각력까지 키울 수 있다.
추석 장거리 귀성길 책임질 '영유아용 교구' 인기
장희주 조선에듀 기자
jhj@chosun.com
- 추석연휴 장거리 이동에 영유아 자녀 지루함 달래 줄 ‘놀이 콘텐츠’ 필수
- 학습과 놀이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교구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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