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 잼버리 대원 170여 명 체류 및 식사 지원
강여울 조선에듀 기자 kyul@chosun.com
기사입력 2023.08.10 16:37
  • 캐나다 잼버리 대원들이 청강대 재학생 작품 애니메이션을 감상하고 있다./청강대 제공.
    ▲ 캐나다 잼버리 대원들이 청강대 재학생 작품 애니메이션을 감상하고 있다./청강대 제공.

    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최성신, 이하 청강대)가 오는 12일까지 새만금에서 이동한 캐나다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의 체류를 지원한다.

    캐나다 잼버리 대원 170여 명이 지난 8일 청강대 기숙사에 입소했다. 청강대는 잼버리 대원들이 퇴소할 때까지 대학 캠퍼스 내 위치한 학교 기업 레스토랑인 ‘쿨투라’를 통해 식사를 제공한다.

    청강대 기숙사에 체류하는 잼버리 대원들은 머무는 동안 다양한 문화체험을 경험할 예정이다. 

  • 청강대 학교기업 레스토랑 쿨투라에서 식사 중인 캐나다 잼버리 대원들./청강대 제공.
    ▲ 청강대 학교기업 레스토랑 쿨투라에서 식사 중인 캐나다 잼버리 대원들./청강대 제공.

    이천시는 교내에서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마술사 이은결 매직쇼 등 우천시를 대비한 실내 프로그램을 겸하는 일정을 추진하고 있다. 청강대는 이천시를 도와 전체 교직원을 비롯한 재학생 봉사단 인원들이 함께 대학 캠퍼스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원활한 진행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최성신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총장은 “새만금 잼버리가 안정적으로 마무리되길 바라며, 대학의 역량을 총동원해 스카우트 대원들을 지원하고 있다”며 “청강대를 찾은 대원들이 좋은 추억을 안고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