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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이하 9월 모의평가) 접수 결과, 지원자 수는 총 475,825명으로, 지난 6월 모의평가 지원자보다 늘었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9월 6일 시행 예정인 9월 모의평가에 대한 응시 신청을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6일까지 9일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모의평가는 정부의 ‘킬러문항 배제’ 발표 이후, 수능 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시행되는 모의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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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모의평가 총 지원자는 475,825명으로, 지난 6월 모의평가에 비해 12,150명 늘었다. 이들 중 졸업생 지원자는 104,377명이다. 올해 6월 모의평가 대비 16,077명, 작년 9월 모의평가 대비 12,126명이 늘어난 수치로, 13년 만에 졸업생 응시자 최고 기록이다.재학생 지원자는 371,448명으로, 올해 6월 모의평가 대비 3,927명, 작년 9월 모의평가 대비 25,671명이 준 것으로 나타났다.영역별 지원자 수를 살펴보면, ▲국어 영역 475,374명 ▲수학 영역 472,391명 ▲영어 영역 475,198명 ▲한국사 영역 475,825명이다.특히 사회탐구 영역은 251,253명으로, 작년 9월 모의평가 지원자 264,077명에 비해 12,824명 줄어들었다. 이에 반해 과학탐구 영역의 경우, 작년 9월 모의평가보다 8,417명 늘어난 251,653명이 지원하며 이과 쏠림현상이 지속되고 있다.이밖에 직업탐구 영역 6,818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27,398명이 각각 지원했다.평가원은 시험시간 운영, 성적 통지 일정 등 9월 모의평가의 시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험일 전에 안내할 예정이다.글=강여울 조선에듀 기자(kyul@chosun.com) #조선에듀
재학생 줄고, N수생 늘고… ‘킬러문항’ 배제된 9월 모의평가 접수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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