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유교전] “아이도 부모도 신나게!” ZEM·대교, 대형 체험부스 눈길
장희주 조선에듀 기자 jhj@chosun.com)
기사입력 2023.07.07 15:39
  • 국내 최대 규모의 유아 전문 전시회인 ‘제51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가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렸다. 

    6일부터 오는 9일까지 진행되는 ‘제51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는 매회 변화하는 교육 트렌드와 다양한 체험 부스 등 학부모와 교육종사자들에게는 꼭 방문하는 필수 전시회로 여겨진다. 

    특히 올해는 총 168개의 ▲학습 ▲교육 프로그램 ▲완구 ▲출판 ▲ 문구 ▲컨텐츠형 학습용품 ▲유아용품 등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해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 가운데, ZEM과 대교는 아이와 부모 모두 즐길 수 있는 대형 체험부스로 상당한 인파가 몰렸다. 
  • 잼 페스티벌은 키즈 브랜드 ‘잼(ZEM)’의 다양한 서비스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 강여울 기자.
    ▲ 잼 페스티벌은 키즈 브랜드 ‘잼(ZEM)’의 다양한 서비스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 강여울 기자.
    ◇ 5개 마을로 만나는 BTV ‘ZEM’

    이번 전시에 참여한 다양한 브랜드 중에서도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의 ‘잼 페스티벌’은 특히 눈에 띄었다. 잼 페스티벌은 키즈 브랜드 ‘잼(ZEM)’의 다양한 서비스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AI 영어마을 ▲우당탕 과학마을 ▲앗 추워 북극마을 ▲뽀롱뽀롱 뽀로로 마을 ▲알아서 척척마을 총 5개 마을로 구성된 체험부스는 마치 테마파크를 방불케 하는 상당한 규모를 자랑했다. 
  • 스탬프북을 모두 채우면 가방과 풍선, 스티커 팩 등 다채로운 상품을 받을 수 있다. / 강여울 기자.
    ▲ 스탬프북을 모두 채우면 가방과 풍선, 스티커 팩 등 다채로운 상품을 받을 수 있다. / 강여울 기자.
    학부모와 아이는 각 마을을 돌아다니며, 잼의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스탬프를 받는 방식이다. 스탬프북을 모두 채우면 가방과 풍선, 스티커 팩 등 다채로운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먼저 ‘AI 영어마을’에서는 SKB가 무료로 독점 제공 중인 미국 최장수 어린이 프로그램 세서미 스트리트 브랜드 콘텐츠와 국내 유명 영어 브랜드 ‘튼튼영어’의 프로그램도 만날 수 있다. 더불어 ‘살아있는 영어’를 주제로, 잼을 통해 아키핀의 AI 영어 스피킹 프로그램 ‘헬로 제플린’과 영어로 대화를 주고받으면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우당탕 과학마을’에서는 좋아하는 '공룡 화석 탁본'을 만들거나, 화면을 통한 '살아있는 공룡 탐험'을 체험하면 스탬프를 받는다. ‘앗!추워 북극 마을’은 북극 마을을 지키기 위한 활동이 주제다. 이곳에서는 '재활용 분리배출 체험'을 마치면 스탬프가 주어진다. 
  • 학부모와 아이는 각 마을을 돌아다니며, 잼의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스탬프를 받는 방식이다. / 강여울 기자.
    ▲ 학부모와 아이는 각 마을을 돌아다니며, 잼의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스탬프를 받는 방식이다. / 강여울 기자.
    ‘알아서 척척마을’에서는 잼앱과 함께 올바를 스마트폰 사용습관에 대해 배운다. 직접 잼폰과 잼앱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해볼 수 있다. 또한, 내가 할 수 있는 약속 3가지를 골라 스티커로 붙이는 ‘반해찌와 함께 꼭꼭 약속해요’ 활동을 마치면 스탬프를 받게 된다. 

    끝으로 ‘뽀롱뽀롱 뽀로로 마을’에서는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뽀로로의 발자취를 함께 돌아본다. 뽀로로의 역사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3가지 퀴즈를 맞추면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ZEM 관계자는 “학부모와 아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부스를 꾸리고자 노력했다. 마치 테마파크에 온 것처럼 5개의 마을을 모두 돌아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 대교는 10년 만에 대교 단일 브랜드가 아닌 기업 통합 브랜드로 참여하면서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했다. / 강여울 기자.
    ▲ 대교는 10년 만에 대교 단일 브랜드가 아닌 기업 통합 브랜드로 참여하면서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했다. / 강여울 기자.
    ◇ 세상에서 가장 큰 학교, ‘대교’

    대교는 10년 만에 대교 단일 브랜드가 아닌 기업 통합 브랜드로 참여하면서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했다. 

    대교는 대교 홍보관 부스 외에도 ▲트니트니 ▲플래뮤 ▲키즈스콜레 ▲꿈꾸는 달팽이 등 대교의 대표 브랜드를 한곳에 모았다. 

    특히 ‘세상에서 가장 큰 학교’라는 슬로건을 메인 컨셉으로 삼아 5개의 부스를 통해 학교를 구현했다. 대교 홍보관 부스는 입학상담실로, 트니트니는 체육실, 미술실은 플래뮤, 도서실은 키즈스콜레와 꿈꾸는 달팽이로 내용을 구성했다. 
  • 트니트니 부스. / 강여울 기자.
    ▲ 트니트니 부스. / 강여울 기자.
    이 가운데 트니트니의 인기는 상당했다. 아이들이 직접 뛰놀며 체험할 수 있는 부스로, 학모와 아이들의 눈길을 끌며 북적였다. 

    대교는 이번 전시회 동안 부스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한,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진행해 스탬프 북을 모두 완성하면 대교 홍보관 부스에서 모은 스탬프의 숫자만큼 경품추첨 기회를 제공한다. 
  •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진행해 스탬프 북을 모두 완성하면 대교 홍보관 부스에서 모은 스탬프의 숫자만큼 경품추첨 기회를 제공한다. / 강여울 기자.
    ▲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진행해 스탬프 북을 모두 완성하면 대교 홍보관 부스에서 모은 스탬프의 숫자만큼 경품추첨 기회를 제공한다. / 강여울 기자.
    대교 관계자는 “이번 유교전 참가를 통해 고객이 대교의 다양한 브랜드를 한 곳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세상에서 가장 큰 학교, 대교’를 통해 다양한 즐거움과 유익한 정보를 함께 얻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소통 창구를 늘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장희주 조선에듀 기자(jhj@chosun.com) #조선에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