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학자금대출 신청, 5일부터 시작… ‘금리 1.7% 동결’
장희주 조선에듀 기자 jhj@chosun.com
기사입력 2023.07.04 10:54
  • 교육부 제공.
    ▲ 교육부 제공.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7월 5일 9시부터 2023학년도 2학기 학자금대출 신청을 받는다.

    2023학년도 2학기 학자금대출 금리는 학생‧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시중금리보다 낮은 1.7%로 동결한다. 

    학자금대출을 희망하는 학생은, 본인의 전자서명 수단을 사용하여 한국장학재단 누리집또는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 모바일 앱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등록금 대출은 10월 25일까지, 생활비 대출은 11월 1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학생은 학자금대출 제도별 자격요건과 지원 혜택 등을 고려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자격요건을 충족한 경우 2학기 등록금 대출은 소요액 전액을, 생활비 대출은 150만 원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2023년 1월부터 시행 중인 학점은행제 학자금대출 지원기관이 추가 지정(25개)되어, 2학기부터는 총 202개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의 학습자가 대학생과 동일한 저금리(1.7%)로 일반상환 학자금대출을 지원(생활비 대출은 제외)받을 수 있다. 

    또한, ‘저금리 전환대출’의 2023학년도 2학기 신청도 7월 5일부터 실시된다.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이 필요한 경우에는 학자금 지원구간 산정 및 통지 기간을 고려해 대학의 등록마감일로부터 최소 8주 전 신청해야 안정적으로 대출이 가능하다.

    2학기 학자금대출과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고객상담센터를 통해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글=장희주 조선에듀 기자(jhj@chosun.com) #조선에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