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전국 대학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하계방학(7~8월) 교직원 연수’를 개최·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계방학 교직원 연수는 엔데믹 시대 디지털 전환에 따른 직업환경의 변화, 정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구축, 평가체제 재편 추진 등 대학의 대·내외적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교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수학습법 분야(5개 과정) △직무 분야(7개 과정) △교육과정 분야(1개 과정) △교육성과관리 분야(1개 과정) △산학협력 분야(1개 과정) △온라인 해외연수 분야(1개 과정) △해외전문가 초빙 분야(1개 과정) 등 7개 분야, 17개 연수 과정을 개설·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수는 참여자가 개인의 상황을 고려해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대면집합 ▲온라인 원격 ▲하이브리드 ▲하이플렉스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연수 효과를 높였다. 

또한, 연수 후 바로 대학 업무 및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연수 과정 분야별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강연진으로 구성하고, 현장 사례 중심의 연수 과정을 마련했다. 대학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과정도 개설됐다. △전문대학에 임용된 3년 차 이내인 신임 교원 대상 연수 △인사관리 업무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한 실무능력 강화 연수를 최소 비용으로 참여할 수 있다.

김학성 역량개발지원실장은 “이번 하계방학 교직원 연수는 대면 연수와 융합한 하이브리드 및 하이플렉스 연수 과정 등 다양한 연수방식으로 개설됐다”며 “전문대교협 내 전용 강연장을 통해 차별화된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학 교직원분들이 본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좋은 기회로 삼아 적극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강여울 조선에듀 기자(kyul@chosun.com) #조선에듀